강미나 "'기리고' 앱, 무서워…평소 미신 잘 믿는 편" [RE:인터뷰③]

강해인 2026. 5. 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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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미나가 자신의 독특한 루틴을 공개했다.

그룹 '아이오아이'로 연예계 발을 내디딘 강미나는 드라마와 영화를 거쳐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강미나는 배우로서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재능을 보여줬던 강미나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배우로서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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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강미나가 자신의 독특한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달 24일 공개된 '기리고'가 탄탄한 서사와 장르적 재미로 입소문을 타는 데 성공했다. 이 작품은 기묘한 앱을 중심으로 독특한 이야기를 전개하며 공개 이후 꾸준히 넷플릭스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앱과 얽힌 고등학생들이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작품에서 나리 역을 맡은 강미나는 리얼하면서도 섬뜩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작품의 흥행과 함께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강미나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만났다.

'기리고'를 향한 관심은 화면 밖에서도 뜨겁다. 실제로 소원을 기록할 수 있는 앱 '기리고'는 앱스토어에서 엔터테인먼트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이런 반응에 강미나는 "친구가 그 앱을 설치했다고 해서 삭제하라고 했다. 작품을 촬영했던 사람으로서 왠지 모르게 찝찝했다. 그 앱을 진심으로 믿게 되는 거 같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평소 품고 있는 소원에 관해 강미나는 "만병통치약,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은 알약이 있었으면 좋겠다. 최근 들어 더 건강을 챙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제가 사랑하는 가족, 팬분들이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기리고'는 사주와 앱을 엮어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해 호평을 끌어냈다. 작품의 주요 설정인 사주에 관심이 있는지 묻자, 강미나는 "사주는 남이 봐주는 게 더 정확하다고 들었다. 어릴 때 아버지가 사주를 보러 갔었는데, 제가 제물운이 좋다고 하셨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딱히 제가 사주 보러 가는 걸 좋아하지는 않는다. 저희 메이크업 선생님이 제 손을 보시더니 손바닥에 점이 있으면 재물이 샌다고 하셨는데, 평소에 이런 미신은 잘 믿는 편이다"라며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강미나는 "집안에 나보다 큰 식물이 있으면 식물이 기운을 뺏어간다거나, 침대 맡은 편에 거울이 있으면 안 좋다, 현관문은 깨끗해야 한다 같은 말을 들으면 신경이 쓰여서 못 넘어간다. 그래도 촬영 징크는 없다"라며 자신의 루틴을 소개했다.

그룹 '아이오아이'로 연예계 발을 내디딘 강미나는 드라마와 영화를 거쳐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자신의 강점을 꾸준함으로 꼽은 그는 "촬영 현장에서 저한테 이런 모습이 있었나 생각이 들 정도로 도파민이 뿜어져 나올 때가 있다. '기리고'에서도 갑자기 피를 맞거나, 분장·미술의 도움으로 독특한 순간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럴 때마다 연기를 더 하고 싶어 진다"라고 배우 활동의 매력을 꼽았다.

그리고 맡아보고 싶은 역할에 관해 "본능적으로 끌리는 캐릭터들이 있다. 매력을 느껴야 작품을 선택하게 되고, 그걸 원동력 삼아 더 연구하게 된다. '유열의 음악앨범'의 김고은 선배님 같은 러블리한 인물을 맡아보고 싶다. 그리고 현실적인 멜로도 좋다. 로맨틱 코미디는 차기작인 '내일도 출근!'에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강미나는 배우로서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 그는 "어떤 캐릭터가 주어져도 흡수력이 좋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단단한 배우가 되고 싶다. 작품 안에서 캐릭터로서 존재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내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재능을 보여줬던 강미나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배우로서 성장 중이다. '기리고'에는 강미나의 연기를 향한 애정과 바람이 녹아 있었고, 인상적인 연기를 통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강미나가 어떤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우로서 한층 단단해진 강미나의 모습은 넷플릭스 '기리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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