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나 "학생 연기, 부담 없어…교복은 소화할 수 있을 때 많이 입어둬야" [RE: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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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미나가 학생 연기에 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필모그래피에 학생 역할이 많았고, 그 이미지가 반복돼 부담이 될 것 같다는 말에 강미나는 "교복은 입을 수 있을 때 많이 입으면 좋다고 생각한다. 차기작이 오피스물('내일도 출근!')이라 그런 고민은 없다"라고 웃으며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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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강미나가 학생 연기에 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달 24일 공개된 '기리고'는 넷플릭스의 첫 YA(영 어덜트) 호러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신선한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화제성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앱과 얽힌 고등학생들이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의 중심에서 강미나는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고등학생 나리 역을 맡아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그는 이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어 갔을까.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강미나와 만나 이번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작품은 YA 호러물 답게 고등학생 친구들의 우정과 관계의 균열을 중심에 두고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들 사이에서 나리는 친구들에게 배신감을 맛본 뒤 흑화하고, 후반부엔 빌런으로 활약하는 캐릭터였다.
강미나는 "나리는 처음 봤을 때부터 연민을 느꼈다. 18살 소녀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사건들을 마주한다. 그런 불안정한 상황 탓에 귀신의 먹잇감이 된다. 그 이후엔 나리가 왜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공감했고, 또 안타깝게 생각하며 따라갔던 거 같다"라고 캐릭터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유독 어려웠던 신에 관한 질문에 그는 "7부 체육관 엔딩 신을 찍을 때였다. 감독님께서 몸은 귀신에 빙의돼 있지만, 눈은 나리로서 살려달라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감정을 표현해 달라고 하셨다. 이걸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그리고 시청자가 그걸 느낄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 전작 '트웰브'에서 액션을 경험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비교적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강미나는 지난해 공개된 '고백의 역사'에 이어 '기리고'에서도 교복을 입고 시청자와 만났다. 필모그래피에 학생 역할이 많았고, 그 이미지가 반복돼 부담이 될 것 같다는 말에 강미나는 "교복은 입을 수 있을 때 많이 입으면 좋다고 생각한다. 차기작이 오피스물('내일도 출근!')이라 그런 고민은 없다"라고 웃으며 생각을 전했다.
그렇다면 실제 학창 시절 강미나는 어떤 학생이었을까. 그는 "굉장히 쾌활하고 질문이 많은 학생이었다. 수학을 굉장히 좋아했고, 답이 있어야만 하는 학생이었다. 지금은 나서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그때는 발표도 좋아했다"라고 과거를 돌아봤다.
'기리고'의 캐릭터들 중 자신의 학창 시절과 닮은 이가 있는지 묻자, 강미나는 "5인방 중에는 없는 것 같다. 성격은 건우(백선호 분)였고, 머리는 하준(현우석 분)이었다. 너무 좋은 것들만 고른 것 같다"라고 해맑게 답했다.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강미나의 활약이 돋보이는 '기리고'는 지금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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