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공무원이 반바지 입으면 주홍글씨”…연예인 사회생활 언급까지

전 ‘충주맨’ 김선태가 엄격한 공무원 조직 문화와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나도 어쩌면 빌런이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침착맨과 빠니보틀, 김선태가 출연해 ‘회사 빌런 월드컵’을 진행하며 다양한 직장 문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세 사람은 ‘레깅스·크롭티를 입고 출근하는 직원’과 ‘고객 요청을 받고도 말 없이 대응하지 않는 직원’ 중 누가 더 문제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에 김선태는 “당연히 후자가 더 싫다”고 답했다.
김선태는 “같이 일하면 후자가 더 화난다. 공무원 사회에서는 민원이 들어오면 다들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말을 걸면 응대를 해야 하니까”라고 털어놨다. 이어 “민원대에서는 문 가까운 자리를 다들 기피한다”고 덧붙였다.

또 빠니보틀은 “크롭티를 입고 출근하는 직원의 경우 회사 내규만 없다면 문제없는 것 아니냐. 오히려 지루한 회사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고, 김선태는 “공무원 사회에서는 레깅스나 크롭티는 인정이 안 된다. 정확한 규정은 없어도 윗분들이 봤을 때 거슬리면 거슬리는 복장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침착맨은 “그러면 몸이 원래 좋은 사람들은 ‘당신은 몸이 좋으니 더 옷차림에 신경 써라’라고 주의를 주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선태가 “연예인 분들이 사회생활을 (안 해봐서 잘 모른다)” 라고 말하자 빠니보틀은 “난 해봤어” 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선태는 “같은 성별끼리는 따끔하게 이야기하기도 한다”며 “남자 공무원이 반바지를 입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사실상 쉽지 않다”고 답했다. 침착맨이 “은근슬쩍 눈치를 주는구나”라고 하자 김선태는 “욕먹는 게 무섭다. 누구도 대놓고 ‘왜 반바지 입었냐’고 하진 않지만, 다음 날부터 ‘반바지 입고 다니는 애’라는 주홍글씨가 따라붙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예전에 주말 초과근무 때 반바지를 입고 출근했는데 팀장님이 뭐라고 하셨다”며 “7~8년 전 일인데, 그분이 올드스쿨했다”며 “당시에는 이해가 잘 안 됐다”고 덧붙였다.
김감미 기자 gamm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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