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 투쟁' 삼성바이오, 노사 회동 취소…8일 3자 협상
2026. 5. 6. 11:41
오늘(6일)로 예정됐던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대표 회의가 취소됐습니다.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는 "1대1 미팅이 사측의 통보로 취소됐다"면서 "인사팀 상무와 지난 5일 통화한 내용 일부가 익명 앱에 올라간 것에 대해 사측이 유감 표시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측도 "노조가 일방적으로 해당 통화 내용과 녹취를 공개해 유감"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측의 1:1 만남은 불발됐지만, 오는 8일로 예정된 고용노동부와의 노사정 미팅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천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경영·인사 관련 주요 사안 결정 전 노조 동의 의무화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8∼30일 60여명 규모의 부분 파업을 했고, 이번달 1∼5일 약 2,800명이 참여한 전면 파업을 진행했습니다.
파업은 평일 연차 휴가를 내고 휴일 근무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현재는 현장에 복귀했지만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형태로 준법 투쟁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지금까지 파업으로 항암제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 생산 중단 등 차질이 빚어졌고, 사측은 이로 인한 손실이 1,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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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재(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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