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의상 미반납' 논란…6개월째 반환 지연·미응답 왜? [ST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의상 미반납' 의혹에 휩싸였다.
이는 한 해외 디자이너가 "지수와 한국에 있는 그의 팀에게 의상을 보냈지만 6개월째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그는 6개월 전 지수 측에 앨범 커버 촬영을 위한 의상을 여러 벌 보냈는데, 계속 촬영 일정이 미뤄졌고 상황에 대한 설명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의상 미반납' 의혹에 휩싸였다. 이는 한 해외 디자이너가 "지수와 한국에 있는 그의 팀에게 의상을 보냈지만 6개월째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디자이너 벤자민 보르트만스는 자신의 SNS 계정에 "블랙핑크 지수가 내 물건을 훔쳐갔다"고 주장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6개월 전 지수 측에 앨범 커버 촬영을 위한 의상을 여러 벌 보냈는데, 계속 촬영 일정이 미뤄졌고 상황에 대한 설명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물건을 언제 돌려주는지 알려달라고 했으나, 오늘까지도 아무도 답장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지수 측에 보낸 의상은 지난 컬렉션에 포함된 중요한 피스 3점이었고, 가격도 상당히 비싼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벤자민 측은 법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해 송장과 계약서를 보냈음에도 아무도 답장을 안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군가 좀 정신 차리고 내 물건 좀 돌려줬으면 좋겠다. 이제 더 이상 촬영하고 싶지도 않다. 그냥 물건이나 돌려받고 싶다"고 털어놨다. 또한 "지수가 그걸 자기 앨범 커버 촬영에 쓰든 말든 이제 신경도 안 쓰인다"며 불쾌감을 표현했다.
논란은 빠르게 확산됐고, 벤자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수 개인을 공격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팀에게 답변을 받기 위해 지수의 이름을 언급한 것"이라며 "나는 내 물건을 돌려받고 싶었을 뿐이다. 온라인상 비난과 댓글을 멈춰달라"고 말했다. 현재는 미국에서 연락을 받아 문제 해결이 진행 중이며, 한국에 인력이 파견돼 의상도 반환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에 대한 의문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무엇 때문에 지수의 촬영 일정이 계속 미뤄졌느냐이며, 또 하나는 물건을 언제 돌려주는지 묻는 벤자민 측의 요청에 왜 답하지 않았냐는 것이다. 문제가 생겼으면 브랜드 측에 즉시 상황을 설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했어야 하지만, 그러지 않은 점이 논란을 키우고 있다.
벤자민 역시 이 부분에 문제를 제기하며 "우리 젊은 디자이너들은 작품 하나하나에 엄청난 시간을 쏟는다. 6개월 동안 답변을 받지 못하고 존중받지 못하는 것은 끔찍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사과하지는 않겠다. 팀 전체가 다음에는 사람들을 더 잘 대하고, 문제가 있으면 알려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수 측은 아직 이 문제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논란이 커진 이후 명확한 해명이나 경과 설명이 없다면, 단순한 소통 부재를 넘어 책임 회피로 비칠 수 있다. 특히 국제적인 협업이 이뤄지는 업계에서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조차 지켜지지 않았다는 점은 신뢰 문제로 직결된다. 사실관계를 투명하게 밝히고, 당사자 간 원만한 해결 과정을 공개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 연습생, 데뷔 앞두고 잠적…'사기 혐의'로 출국정지 조치
- "앞으로 조심해야 할 것"…'마약 자수' 식케이, 항소심도 집행유예
- '47세' 탕웨이, '둘째 임신' 발표 "뜻밖에 소식에 무척 기뻐"
- 10년 연애 결실 옥택연→신지·윤보미, 핑크빛 새출발 [ST이슈]
- 톱배우 전 매니저, 업계 작심 폭로했나 "대신 범죄 뒤집어 쓰기도" 주장
- 지수 친오빠, BJ 성폭행 미수 의혹 두고 팽팽한 대립…"셋업이다" VS "강간 있었다"
- "돈은 다 헤메스로 간다"…치솟는 K-아이돌 스타일링 비용의 민낯 [ST취재기획]
- 샘 스미스, 동성 연하 디자이너와 열애 3년 만에 약혼 [ST@할리웃]
- 日 연습생, 데뷔 앞두고 잠적…'사기 혐의'로 출국정지 조치
- '태도 논란' 양상국, 이번엔 후배 김해준에 막말+발길질…김동현에는 "바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