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네이버에 330억 규모 신주 발행…물류 인프라 확충 나선다

조주연 디지털팀 기자 2026. 5. 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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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가 네이버를 대상으로 3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물류 인프라 확충 및 신사업 등 다방면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한다.

컬리는 네이버를 대상으로 3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컬리는 이날 네이버에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보통주 49만8882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컬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물류 인프라 확충과 신사업 추진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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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컬리 지분 6.2%로 확대…기업가치 2.8조원
물류·신사업 투자 확대로 커머스 시너지 본격화 전망

(시사저널=조주연 디지털팀 기자)

컬리는 네이버를 대상으로 3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네이버 커머스 밋업 with 컬리' 기자 간담회에서 김슬아 컬리 대표가 네이버와의 협업을 발표하는 모습 ⓒ연합뉴스

컬리가 네이버를 대상으로 3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물류 인프라 확충 및 신사업 등 다방면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한다.

컬리는 네이버를 대상으로 3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컬리는 이날 네이버에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보통주 49만8882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발행가는 주당 6만6148원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네이버가 신주 전량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네이버의 컬리 지분율은 6.2%로 확대된다. 

컬리는 비상자사로, 이번 발행가액은 최근 투자 라운드를 중심으로 양사 합의를 통해 결정됐다. 발행가액을 기준으로 한 컬리의 기업가치는 2조8000억원 수준이다.

컬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물류 인프라 확충과 신사업 추진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과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컬리와 네이버는 지난해 4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으며 같은 해 9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장보기 전문관 '컬리N마트'를 오픈하는 등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컬리의 물류 자회사인 컬리넥스트마일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브랜드스토어 상품의 샛별배송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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