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SK스퀘어·삼성전기 편입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6/yonhap/20260506111723444lusn.jpg)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6일 웹세미나를 열고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의 첫 분배금 지급과 5월 정기 리밸런싱(재조정) 계획을 밝혔다.
이 ETF는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면서 개별 주식 옵션 기반의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해 성장성과 월 단위 현금흐름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개별 주식 콜옵션을 활용하는 구조의 국내 첫 커버드콜 ETF로, 지난달 21일 상장 이후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빠르게 자금이 유입되며 시장 내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 832억원으로 국내 커버드콜 ETF 상장일 최대 기록을 세웠으며, 순자산은 일주일 만에 2천억원을 돌파했다.
운용사 측은 5월 리밸런싱을 통해 기존 편입 종목을 10종목에서 12종목으로 확대했으며, SK스퀘어와 삼성전기를 신규 편입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비중은 50%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SK스퀘어를 통해 메모리 반도체 간접 노출을 강화하고 삼성전기를 통해 AI 서버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및 패키징 기판 수혜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정의현 본부장은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중앙처리장치(CPU)·MLCC·패키징 기판 등 반도체 전반으로 수혜가 확산하고 있다"며 "실제 삼성전기 MLCC 가동률이 90%를 상회하고 관련 소부장 기업들의 수주 증가가 이어지는 등 산업 전반의 실적 개선 흐름이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운용사 측은 또 상장 이후 첫 분배금이 오는 15일 기준으로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월말 분배하는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를 함께 활용하면 월 2회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
정의현 본부장은 "TIGER 반도체TOP10 ETF는 국내 주식형 테마 ETF 순자산 1위"라며 "이번 커브드콜 ETF 추가로 반도체 투자 라인업이 더욱 확장됐으며, 성장성과 인컴을 결합한 새로운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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