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유재석에 "혼내겠다"→결정사 대표와 충돌…잇따른 무례 언행에 '눈총'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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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상국(42)의 언행이 연일 도마 위에 오르며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양상국은 결혼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결혼정보회사(이하 '결정사') 대표가 "고집이 있으니 좀 더 유연해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자 그는 "어르신도 고집이 있으신데 저한테만 그러시면 어떡하냐"며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냈다.
양상국의 태도 논란은 해당 방송 이전부터 이미 불거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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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개그맨 양상국(42)의 언행이 연일 도마 위에 오르며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양상국은 결혼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특히 그는 이상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형의 첫 번째 조건으로 주저 없이 인성을 꼽은 그는 "성품과 예의, 센스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과거 동료 김승혜의 채널에 등장한 당시에도 "참하고 예의 바른 스타일"을 이상형으로 소개한 바 있다.

다만 정작 방송에서 보여준 태도는 양상국이 강조해 온 예의와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결혼정보회사(이하 '결정사') 대표가 "고집이 있으니 좀 더 유연해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자 그는 "어르신도 고집이 있으신데 저한테만 그러시면 어떡하냐"며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냈다. 또 억대 재산을 보유하고도 결정사 등급이 6등급으로 나오자 "너무 심한 것 아니냐"며 반발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결정사 대표와 싸우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양상국의 태도 논란은 해당 방송 이전부터 이미 불거지고 있었다. 지난 2일 공개된 웹예능 '핑계고'에 출연한 그는 "사귀는 동안 여자 친구를 집까지 바래다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솔직히 귀찮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했다. 유재석이 "그래도 가끔은 데려다주는 센스가 필요하지 않겠냐"고 넌지시 권하자 "유재석 씨, 한 번만 더 이야기하면 혼냅니다"며 무례한 반응을 보였다. 게다가 유재석을 향해 "선배님은 혹시 분리수거를 직접 하시냐"는 황당한 질문을 불쑥 꺼내 현장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선배를 향한 태도가 무례해 보였다", "선을 넘는 발언이 시청하기 불편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끝내 사그라들지 않는 비판 여론에 양상국은 고개를 숙였다. 그는 지난 3일 자신의 게시글에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언행에 조심하겠다"는 사과 댓글을 남겼다.
김나래 / 사진= TV리포트 DB,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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