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오픈 이노베이션 위크' 개최…K-바이오 협력 확대
국내 13개 기업과 공동연구·라이선싱 협력 가능성 논의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오픈 이노베이션 위크(Open Innovation Week)'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말 서울 중구 칠패로 연세봉래빌딩 3층에 MSD 사업개발·라이선싱(BD&L) 오피스를 개소한 이후 한국MSD가 주관한 첫 공식 파트너링 프로그램이다. 한국MSD는 이를 계기로 10년 넘게 이어온 MSD와 국내 바이오 생태계 간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하고 심화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기간 동안 한국MSD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보산진-MSD 파트너링 데이'를 개최했으며, '2026 바이오 코리아(BIO KOREA)'와 연계한 오픈 이노베이션 세션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13개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과 1대1 미팅을 진행하며 공동 연구와 라이선싱 협력 등 혁신 의약품 발굴 및 개발을 위한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정영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질적인 역량을 갖춘 한국MSD와 파트너링 데이를 비롯한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함께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이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알버트 한국MSD 대표이사는 "한국MSD는 혁신 의약품과 백신의 국내 도입을 넘어, K-바이오의 글로벌 협력 허브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국내의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이 MSD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시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한국 바이오 생태계와 함께 성장하는 장기적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맥마흔 그레이스 한 MSD 퍼시픽 사업개발·라이선싱 헤드는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임상 인프라와 빠르게 성장하는 바이오텍 생태계를 갖춘 시장으로, MSD의 아시아·태평양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에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위크가 MSD와 한국 기업 간 협력을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동준 한국MSD 대외협력부 전무는 "국내 BD&L 오피스 설립은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파트너링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 오피스를 중심으로 초기 아이디어 논의부터 구체적인 계약 체결에 이르기까지 파트너링 전 과정을 밀도 있게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