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공배달앱 ‘먹깨비·땡겨요·배달e음’ 본격 시행

변성원 기자 2026. 5. 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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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서비스 안내문. /제공=인천시

인천형 공공배달앱 서비스가 6일부터 민간 배달앱인 '먹깨비'와 '땡겨요', '배달e음'에서 본격 시행된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 시청 대접견실에서 ㈜먹깨비, ㈜신한은행, 코나아이㈜와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기간은 3년이다.

공공배달앱은 중개 수수료가 2% 이하로 민간 배달앱(최대 7.8%)보다 훨씬 저렴한 데다 지역화폐 사용도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그동안 지역화폐 운영 대행사인 코나아이㈜가 부가 서비스로 저렴한 중개 수수료를 받으며 배달e음을 운영했으나 결제 수단이 인천e음 카드로만 제한된 탓에 가맹점 수가 적어 이용률이 저조했다.

이에 시는 공공배달앱 운영 업체를 다양하게 선정해 시민들 선택 폭을 넓히고 과도한 중개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로 역내 소비가 선순환되는 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공공배달앱은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고 시민 편익을 높이는 상생형 정책"이라며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변성원 기자 bsw90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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