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홍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원전 유치, 영덕 경제 되살릴 마지막 성장동력”

손달희 기자 2026. 5. 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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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홍 국민의힘 영덕군수 예비후보가 원전 구상을 밝혔다.

조 후보는 "신규 원전 유치는 침체한 영덕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와 일자리를 되돌리는 생존 전략"이라며 "군민의 동의와 안전, 상생을 3대 원칙으로 삼아 절차는 투명하게, 성과는 군민의 삶으로 돌아오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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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홍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원전 유치, 영덕 경제 되살릴 마지막 성장동력”
조주홍 영덕군수 예비후보가 원전유치를 위해 전시관을 돌보고 있다 조주홍 켐프 제공

조주홍 국민의힘 영덕군수 예비후보가 원전 구상을 밝혔다.

조 후보는 "신규 원전 유치는 침체한 영덕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와 일자리를 되돌리는 생존 전략"이라며 "군민의 동의와 안전, 상생을 3대 원칙으로 삼아 절차는 투명하게, 성과는 군민의 삶으로 돌아오게 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원전 유치는 찬반으로 편 가르기 할 일이 아니라, 영덕이 어떻게 안전하고 존중받으면서 이익을 영덕에 남길 것인 가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번 입장 표명은 영덕군이 신규 원전 유치 추진을 공식화한 흐름과 맞물린다. 영덕군은 앞서 사전 여론조사에서 주민 찬성 86.18%가 확인한 데 이어, 군의회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며 유치 신청을 공식화한 바 있다.

조 후보는 "군정과 군의회가 군민 뜻을 확인하고 공식 절차에 들어간 만큼, 이제부터가 더 중요하다"면서 "유치 경쟁은 속도보다 신뢰와 준비에서 갈린다"고 말했다.

그는 원전 유치를 바라보는 지역 민심을 "절박한 희망"이라고 표현하며 "장사가 안되는 거리, 줄어드는 일자리, 떠나는 청년을 보며 '이대로는 안 된다'라는 목소리가 커졌다"면서 "원전 유치를 '한 번쯤 크게 판을 바꿔보자'라는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특히 "원전 유치는 단순한 재정 지원이 아니라 정주 여건과 산업 생태계까지 바꾸는 종합 전략이 되어야 한다"면서 지역 회복을 위한 패키지 접근을 강조했다.

조 후보는 원전 유치가 가져올 '신규 원전 지원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지원금은 '보여주기 예산'이 아니라 영덕을 바꾸는 '기반 투자금'으로 써야 한다"면서 "도로와 항만 등 기반 시설 정비, 주민복지시설 건립, 전기요금 보조 등 지역발전 재원으로 군민이 체감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에너지 정책은 원전 유치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면서 '영덕 에너지믹스위원회'와 별도로 국내 권위의 학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을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원전, 신재생, 수소 등 에너지 정책은 물론, 이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청년 일자리, 정주 전략까지 종합적으로 논의해 영덕의 미래 비전과 실행 대안을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조 후보는 원전 유치 이후의 성장 그림도 함께 제시했다. "원전과 연계한 기후 에너지 특구 조성과 수소 산업 연계 산업단지 추진, 햇빛과 바람 등을 포함한 군민 연금 도입을 통해 에너지 수익이 군민 소득과 지역 상권으로 돌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손달희 기자 sdh2245@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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