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광주 여고생 살해하고 코인세탁소 들러 피묻은 상의 빨았다
정진명 기자 2026. 5. 6. 10:42

"자살하기 전에 범행" 거짓말 정황
오늘 저녁 6시 30분 뉴스룸 보도
오늘 저녁 6시 30분 뉴스룸 보도
한밤중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고생을 숨지게 하고 이를 목격한 동갑내기 남고생까지 다치게 한 24살 장모 씨가 범행 직후 도주하면서 무인세탁소에 들른 것으로 JTBC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5일 새벽 0시 11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교 인근 인도에서 여고생과 남고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자신의 차량을 타고 달아났습니다.
장씨는 중도에 차량에서 내려 무인세탁소에 들어가 자신이 입고 있던 피 묻은 옷을 세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증거 인멸을 시도하려 한 정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장씨는 범행 11시간 만에 자신의 주거지 앞에서 긴급체포된 직후 "사는 게 재미없어 자살을 고민하던 중 범행을 결심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장씨의 범행 직후 도주 행적을 볼 때 진술에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장씨는 도주 과정에서 범행에 사용한 흉기도 버렸습니다.
경찰은 오늘(6일) 중 장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 저녁 6시 30분 JTBC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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