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과 파격 그 자체”···연상호표 좀비물 ‘군체’ 124개국 선판매
전지현 기자 2026. 5. 6. 10:31

연상호 감독의 좀비 영화 <군체>가 미국·일본·대만·프랑스 등 124개국에 선판매됐다고 6일 배급사 쇼박스가 밝혔다.
<군체>는 연 감독의 전작 <부산행>과 <반도>에 이은 연상호표 좀비물이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생존자들이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선다. 11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오는 배우 전지현을 비롯해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이 출연한다.
북미 배급을 맡은 ‘웰 고’ 측은 “전작들을 통해 연상호 감독이 입증한 완성도 높은 대중 영화 연출 역량을 믿고 선택했다”고 했다. 독일 배급사 ‘플라이온 픽쳐스’는 “연상호 감독은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좀비 3부작으로 영화의 한 하위 장르를 새롭게 재창조했다. 이번 작품으로 그 정점을 찍는다”며 “연상호의 작품 중 단연 가장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영화”라고 평했다.
<군체>는 이달 열리는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처음 공개된다. 스릴러, 호러 등 장르적 색채가 강한 작품을 소개하는 비경쟁 부문이다.
영화는 이후 21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대만, 말레이시아, 프랑스, 싱가포르 등에서 순차 개봉한다. 북미에서는 8월28일, 일본에서는 내년에 관객을 만난다.
전지현 기자 jhyun@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김수현 명예훼손’ 유튜버 김세의 구속…“법왜곡죄 고소할래” 반발
- 코레일 “27일 서울∼행신 운행 중지···경부·호남선 KTX는 서울∼부산, 용산∼목포·여수EXPO 운
- 방탄소년단, 부산 ‘바가지요금’ 숙소에 “적당히들 하입시다” 일침
- “여학생, 성매매로 용돈벌이” 발언 교수, 국힘 선거캠프 자문위원이었다···여성단체 “이장
- “엄마가 잘못 낳아서” 폭언에 당구 큐대 폭행에도···경북교육청은 대안교육 위탁기관 재지
- “텀블러 홍보 문구, AI에 물어 작성”…연매출 3조 스벅의 해명
- “역사 모욕한 자의 빈껍데기 사과” “현장 노동자 방패막이 삼는 행태”
- [선택! 6·3 지방선거] “해외 유흥 접대 의혹” 제기에···박지원 “사실무근, 증거 나오면 정치
- [속보] 정부, 핵추진잠수함 건조 ‘장보고 N사업’ 발표…“2030년 중반까지 1척 건조”
- [속보]이 대통령 “해수부·HMM 이어 동남권에 공공기관·기업 추가 이전 신속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