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말고 나도 있다…‘7천피’ 시대 열리니 주가도 급등…증권株 초강세 [종목Pick]

김지윤 2026. 5. 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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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스피가 전인미답의 '7000선'을 돌파하면서 증권주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분 기준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4.22% 상승한 8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전적으로 실적에 근거한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그 결과 사상 최고치 행진에도 불구하고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코로나 쇼크 당시 저점이었던 7.52배 보다 낮은 7.18배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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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유안타·한화증권 등 10% 넘게↑
증시 활황과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기대감
코스피가 사상 첫 7000포인트를 돌파한 6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윤창빈 기자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6일 코스피가 전인미답의 ‘7000선’을 돌파하면서 증권주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분 기준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4.22% 상승한 8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유안타증권(13.93%), 한화투자증권(13.55%), 키움증권(9.59%), 현대차증권(9.61%), LS증권(7.12%), DB증권(6.27%), 교보증권(6.05%), 유진투자증권(5.85%), 삼성증권(5.44%) 등도 일제히 상승세다.

같은 시간 업종별 시세에서 증권업의 상승률은 8.09%로,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10.41%), 복합기업(9.10%)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증권 업종 38개 기업 중 35개 기업이 상승세를 보였다. 하락하는 기업은 단 3개 뿐이다.

이는 코스피가 이날 개장과 함께 7000선을 돌파하자 증시 활황과 이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코스피는 이날 장중 7338.61까지 치솟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전적으로 실적에 근거한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그 결과 사상 최고치 행진에도 불구하고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코로나 쇼크 당시 저점이었던 7.52배 보다 낮은 7.18배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행 주당순이익(EPS)가 꺾이기 전까지 코스피 상승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선행 EPS 레벨업으로 밸류에이션 정상화만으로도 코스피 7000 시대 그 이상을 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개인투자자들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도 증권사에 호재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 온라인 증권사 IBKR이 삼성증권을 통해 한국 주식 매수 서비스를 이번주 월요일부터 시작했으며, 오늘도 SK하이닉스 순매수 창구 1위는 삼성증권”이라며 “외국인 투자자의 반도체 대형주 순매수를 비롯해, 증권주도 외국인 통합계좌 브로커리지 수입 확대를 통한 재평가 기대 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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