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경기도는?] 생활폐기물 감량 본격 추진…"직매립 시대 끝났다"
거점 배출시설 확대·무인회수기 도입으로 도민 참여 편의 높여
장례식장·축제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 다회용기 사용 확대 추진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 (26년 5월 4일 18:00~20:00)
■ 진행 : 박성용
■ 인터뷰 : 서진석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자원순환과장

● 박성용: 경기도의 다양한 알짜 정보 들여다보겠습니다. 지금 경기도는. 올해부터 수도권 직매립 금지가 시행되면서 경기도가 재활용이 불가능한 생활 폐기물 감량 대책을 추진하는데요. 관련 내용 서진석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자원순환과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진석 과장님.
○ 서진석: 안녕하세요. 경기도 자원순환과장 서진석입니다.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생활폐기물 감량 대책에 대해 설명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 박성용: 경기도 생활폐기물 감량 대책을 수립하게 된 배경, 자세히 짚어볼까요?
○ 서진석: 예. 올해부터 수도권 직매립 금지가 시행되어 재활용이 불가능한 생활 폐기물은 원칙적으로 전량 소각 처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도내 공공 소각 시설의 용량만으로는 모두 처리하기 어려워서 일부 물량은 민간 시설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인데, 처리 여건의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서 폐기물 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할 필요성이 커져서 대책을 수립하게 되었습니다.
● 박성용: 예. 그러면 이번 경기도 생활폐기물 감량 대책의 핵심 내용은 무엇입니까?
○ 서진석: 이번 대책은 단순히 폐기물 처리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발생 자체를 원칙적으로 줄이는 것에 가장 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확대하는 한편, 재사용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최대한 순환시키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분리 배출 취약 지역, 농촌, 외국인 밀집 지역 등에 지역별 맞춤형 관리 체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감량 효과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 박성용: 예. 폐기물 감량을 위해서요.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 서진석: 먼저 단독주택이나 상가 밀집 지역 등 분리 배출이 취약한 지역의 관리 수준을 공동주택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거점 배출 시설을 설치하고, 전담 관리자를 배치하는 등 분리 배출 인프라와 관리 체계를 함께 강화하고, 페트병이나 종이팩 등 고품질 재활용품을 중심으로 수거 보상제를 확대하고, 무인회수기와 이동식 수거 서비스도 병행해 도민 분들이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장례식장과 축제, 체육 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다회용기 보급을 확대해 일회용품 사용 자체를 줄이고 민간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소각시설과 선별시설 등 공공 처리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여 폐기물이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 박성용: 예. 이번 정책을 통해서요.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도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서진석: 예. 이번 정책을 통해 도민분들이 가장 먼저 체감하실 변화는 불편함은 줄어들고, 참여가 쉬워진다는 점입니다. 집 근처에 거점 배출 시설이 늘어나고 무인회수기나 찾아가는 수거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게 됩니다. 또 분리 배출을 하면 실제 보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단순한 분리 배출이 아닌 생활 속 작은 수익으로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장례식장이나 축제 등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일회용품을 따로 줄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쓰레기 발생이 줄어드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 박성용: 끝으로 도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있으시다면요?
○ 서진석: 예.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서는 도민 여러분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희가 목표로 하는 도민 1인당 하루 30g 감량은 일회용 종이컵 3개 또는 비닐봉투 3장만 줄여도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입니다. 텀블러와 장바구니 사용, 그리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철저,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이용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도에서도 여러 도민 분들이 불편 없이 참여하고 실천하는 만큼, 보상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 서진석: 감사합니다.
● 박성용: 네, 지금까지 서진석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자원순환과장과 함께 했습니다.
* 위 원고 내용은 실제 방송인터뷰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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