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체류에서 창업·정착까지…귀농·귀촌 희망자 단계별 맞춤 지원

임은수 기자 2026. 5. 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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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체험과 주거, 금융 지원을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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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옥화9경 은퇴자마을 살아보기 등 도시민 유입 체계 구축
옥화 은퇴자마을 전경. 청주시 제공

[청주]청주시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체험과 주거, 금융 지원을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도시민의 농촌 방문을 늘리기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체류형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도면 오박사마을, 미원면 도로줌마을, 강내면 연꽃마을, 문의면 초록감투마을 등 4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주중(일요일-목요일) 숙박 이용객에게 숙박비의 30%를 청주사랑 상품권(청주페이)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내용이다.

아울러 '농촌이야기여행 지원사업'을 추진하는데 농협중앙회 청주시지부와 협력해 어린이집, 학교,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비를 지원한다.

또 미원면 도로줌마을에서 진행되는 '청주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상반기 3가구, 하반기 3가구 총 6가구를 모집해 도시민의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3개월간 농촌에 거주하며 사과·복숭아 등 과수농가 체험, 충북형 도시농부 일자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중장년층 및 은퇴자를 위한 '옥화9경 은퇴자마을 살아보기' 사업은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1기당 약 4주간 운영되며 연간 총 6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희망둥지 입주 지원 사업은 농촌 빈집에 수리비를 지원해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1년간 임대하는 사업이다.

현재 미원면 1개소, 내수읍 1개소 등 모두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도 추진해 초기 영농 기반과 주거 마련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한다.

농업 창업자금은 영농기반 조성, 농지 구입, 시설하우스 설치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주택자금은 주택 구입과 신축, 개보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창업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연 2% 수준의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은 충분한 준비와 경험이 필요한 만큼 체류형 프로그램과 정착 지원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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