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홈 미래 연구 공간 '씽큐 리얼' 업그레이드

김시소 2026. 5. 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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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인공지능(AI)홈 연구공간 '씽큐 리얼(ThinQ Real)'을 4년 만에 전면 재단장했다.

시제품 전시 공간을 넘어 실제 가정환경에서 생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AI홈 데이터 팩토리'로 기능을 재정의했다.

정기현 LG전자 HS플랫폼사업센터 부사장은 "씽큐 리얼에서 축적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홈 솔루션을 빠르게 고도화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일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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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AI홈 미래 연구 공간 '씽큐 리얼'을 업그레이드했다. 연구원들이 '씽큐 리얼'에서 새로운 AI 기술과 고객의 생활패턴을 고려한 자동화 시나리오를 실험·검증하고 이를 AI 홈 솔루션에 반영하고 있다.

LG전자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인공지능(AI)홈 연구공간 '씽큐 리얼(ThinQ Real)'을 4년 만에 전면 재단장했다. 시제품 전시 공간을 넘어 실제 가정환경에서 생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AI홈 데이터 팩토리'로 기능을 재정의했다.

기존 씽큐 리얼은 1~2인 가구와 3~4인 가구 등 두 개 공간으로 나눠 라이프스타일 다양성 연구에 집중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국민주택 규모인 30평대 단일 공간으로 구성을 바꿔 가장 대중적인 생활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현관·거실·주방·침실·드레스룸·욕실 등 실제 가정의 동선을 그대로 구현했으며, 인테리어 마감과 배선·조명까지 일반 주택 수준으로 갖췄다.

공간 핵심 기기는 AI 홈 허브 '씽큐 온'이다. 생성형 AI를 탑재해 고객과 일상 언어로 대화하고, 맥락을 이해해 생활 패턴을 학습·예측하는 기능을 갖췄다. 집 안 AI 가전과 다양한 IoT 기기, 센서를 24시간 연결 상태로 유지하며 최적 환경을 자동으로 조성한다.

LG전자는 씽큐 리얼에 수십개 AI 가전과 IoT 기기를 씽큐 온과 유기적으로 연동해 실질적인 AI 홈 환경을 구축했다.

연구원들은 새로운 AI 기술과 고객 생활패턴을 결합한 자동화 시나리오를 실험·검증하고, 결과를 AI 홈 솔루션에 즉시 반영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는 전사 연구개발에 공유된다. 기존 설치 제품들도 새 기능이 탑재된 최신 사양으로 지속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씽큐 리얼은 연구 기능과 함께 B2B 쇼룸 역할도 병행한다. 건설사, 인테리어 업체, 이동통신사 등 파트너가 LG AI 홈 유용성과 확장성을 체험하고, 이 과정에서 수집한 의견도 솔루션 고도화에 반영한다. 스마트홈 시장에서 하드웨어 단품 판매를 넘어 통합 솔루션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씽큐 리얼이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는 글로벌 R&D 컨트롤타워로, LG전자 HS·MS·VS·BS 4개 사업본부와 CTO부문 소속 1만여 명의 연구인력이 집결해 있다. 씽큐 리얼에서 생성된 데이터와 인사이트가 사업본부 간 경계 없이 유통되는 개방형 R&D 구조를 갖춘 셈이다.

정기현 LG전자 HS플랫폼사업센터 부사장은 “씽큐 리얼에서 축적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홈 솔루션을 빠르게 고도화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일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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