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LIG D&A, UAE 방산 제조허브 설립 추진…MRO·공급망 통합 전방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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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아랍에미레이트(UAE) 타와준 국방지원위원회(Tawazun Council for Defence Enablement)와 방산 협력에 나섰다.
6일 타와준 국방지원위원회에 따르면 이 기관은 지난 4~7일(현지시간) 아부다비 ADNEC 센터에서 열린 '메이크 잇 인 더 에미레이츠 2026(Make it in the Emirates 2026)'에서 방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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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방산 자립 핵심 파트너로 역할

[더구루=오소영 기자]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아랍에미레이트(UAE) 타와준 국방지원위원회(Tawazun Council for Defence Enablement)와 방산 협력에 나섰다. 현지에 법인을 설립해 제조 및 유지·보수·정비(MRO)를 지원한다. UAE 정부의 방산 자립 기조에 호응하며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체계인 '천궁-II' 수출을 계기로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6일 타와준 국방지원위원회에 따르면 이 기관은 지난 4~7일(현지시간) 아부다비 ADNEC 센터에서 열린 '메이크 잇 인 더 에미레이츠 2026(Make it in the Emirates 2026)'에서 방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현지화를 통해 UAE의 방위산업 내재화와 안보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측은 현지 법인 설립과 공동 연구·개발(R&D), 제조·유지보수 지원, 공급망 통합 등에 대해 협력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건혁 LIG D&A 중동 총괄은 "UAE는 글로벌 기업이 진출해 규모를 확장하고 혁신을 꾀하기에 매력적인 환경을 제공한다"며 "타와준과의 파트너십은 UAE의 방위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당사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발걸음이며, 향후 장기적이고 영향력 있는 협력 관계로 발전시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UAE는 전 세계에서 국방비 지출 규모가 15위인 국가다. 중동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방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국방예산은 약 329억 달러(약 48조원)를 기록했으며, 2029년 410억 달러(약 60조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UAE는 군비 증강에 적극 나서며 무기 수입국에서 방산 자립국으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타와준 국방지원위원회는 국방·안보 분야 투자 유치와 기술 이전을 위한 절충교역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272만 달러(약 40억원)를 초과하는 계약에 대해서는 국산화 의무도 부과했다. 레이시온과 드론 대응 시스템의 현지 생산을 추진하고, 탈레스와 공중 감시 레이더 제조에 협력하는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LIG D&A는 타와준 국방지원위원회와 협업해 UAE의 독자적인 안보 역량 구축을 돕고 중동을 공략한다.
LIG D&A는 지난 2022년 UAE에 이어 2023년 사우디, 2024년 이라크에서 '천궁-II' 수출 계약을 따냈다. 현지 수주를 확대하며 투자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UAE 방산 기업 칼리두스그룹과 합작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연내 UAE에 MRO 지사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이 총괄은 올해 초 현지 매체인 WAM과의 인터뷰에서 "UAE와 협력해 현지 방위산업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히며 생산시설 투자를 예고했었다. <본보 2026년 1월 22일 참고 [단독] LIG넥스원, UAE 생산 시설 설립 추진…장기적 동반자 관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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