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 홈 실증공간 ‘씽큐 리얼’ 재단장…데이터 기반 생활 혁신 속도

이상현 2026. 5. 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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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AI 홈 연구 공간 '씽큐 리얼'(ThinQ Real)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진은 해당 공간에서 AI 기술과 사용자 행동을 반영한 자동화 시나리오를 실험하고 검증한 뒤, 이를 AI 홈 솔루션에 반영한다.

정기현 LG전자 HS플랫폼사업센터 부사장은 "'씽큐 리얼'에서 축적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홈 솔루션을 빠르게 고도화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일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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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평형 주거환경 구현해 사용패턴 정밀 분석…B2B 쇼룸 역할도 병행

LG전자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AI 홈 연구 공간 '씽큐 리얼'(ThinQ Real)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생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제품과 서비스에 신속히 반영해 사용자 편의성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2022년 처음 조성된 약 100㎡ 규모의 '씽큐 리얼'은 리모델링을 거쳐 4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기존에는 1~2인 가구와 3~4인 가구를 각각 나눠 다양한 생활 유형을 관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국민주택 규모인 30평대 주거 환경을 그대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보다 보편적인 생활 방식과 공간별 이동 및 사용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진은 해당 공간에서 AI 기술과 사용자 행동을 반영한 자동화 시나리오를 실험하고 검증한 뒤, 이를 AI 홈 솔루션에 반영한다. 실험 과정에서 확보된 데이터는 다양한 연구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간은 현관과 거실, 주방, 침실, 드레스룸, 욕실 등 실제 주거 구조를 그대로 재현했으며, 인테리어 마감부터 배선과 조명까지 현실 환경과 동일하게 설계됐다.

여기에 AI 홈 허브 '씽큐 온'과 다수의 AI 가전, 사물인터넷(IoT) 기기 및 센서를 연동해 실제 주거 환경과 유사한 AI 홈을 구현했다. 기존 설치 제품 역시 최신 기능이 적용된 사양으로 계속 교체된다.

AI 홈 허브 '씽큐 온'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며, 사용자의 발화를 통해 맥락을 이해하고 생활 패턴을 학습·예측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집 안 가전과 IoT 기기를 상시 연결해 환경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해당 공간은 기업 고객을 위한 쇼룸으로도 활용된다. 건설사, 인테리어 업체, 이동통신사 등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소개하고 AI 홈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확보되는 고객 의견 역시 향후 기술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씽큐 리얼'은 LG사이언스파크 내에 위치해 연구개발 시너지도 기대된다. 이곳에는 HS·MS·VS·BS 등 4개 사업본부와 CTO 부문 소속 약 1만 명의 연구 인력이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기술 개발과 사업화 간 연계가 강화될 전망이다.

정기현 LG전자 HS플랫폼사업센터 부사장은 "'씽큐 리얼'에서 축적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홈 솔루션을 빠르게 고도화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일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 기자 ishsy@dt.co.kr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AI 홈의 미래를 연구하는 공간 ‘씽큐 리얼’. LG전자 제공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AI 홈의 미래를 연구하는 공간 ‘씽큐 리얼’.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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