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혼자 춤춰도 즐겁다’…라인댄스 열풍

KBS 2026. 5. 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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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 홀로 즐기는 춤'이라고 불리는 라인댄스가 독일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다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뮌헨의 한 클럽 앞.

입장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는데요, 미국 서부 시대 차림을 한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요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라인댄스를 제대로 즐기려는 사람들입니다.

카우보이모자에 딱 붙는 청바지, 거기에 어울리는 부츠까지 신고 줄을 맞춰 서서 사람들이 신나게 춤을 춥니다.

과거 중장년층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라인댄스가 최근 독일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파트너 없이 혼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 춤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스베냐/'라인댄스의 밤' 행사 기획자 : "사실 라인댄스는 과거 파트너가 없던 카우보이들이 업무를 마치고 술집에서 줄을 서서 서로 춤을 추었던 것에서 유래합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안무는 SNS 챌린지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라인댄스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술집과 바, 그리고 동호회와 댄스 모임까지, 라인댄스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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