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표팀VS맨유 기 싸움 터졌다..."쿠냐, 월드컵 위해 남은 시즌 포기한다" 주장 진실공방

김아인 기자 2026. 5. 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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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브라질 국가대표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이에서 핵심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를 둘러싸고 논란이 생겼다.

글로벌 매체 'ESPN'은 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축구협회(CBF)가 쿠냐의 최근 내전근 문제를 우려해 잔여 시즌 동안 그를 휴식시키기로 맨유 측과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미 호드리구 등 여러 자원을 부상으로 잃은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감독이 월드컵을 앞두고 핵심 자원인 쿠냐의 추가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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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브라질 국가대표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이에서 핵심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를 둘러싸고 논란이 생겼다.

글로벌 매체 'ESPN'은 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축구협회(CBF)가 쿠냐의 최근 내전근 문제를 우려해 잔여 시즌 동안 그를 휴식시키기로 맨유 측과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미 호드리구 등 여러 자원을 부상으로 잃은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감독이 월드컵을 앞두고 핵심 자원인 쿠냐의 추가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쿠냐는 올 시즌 맨유 핵심 공격수로 거듭났다. 울버햄튼에서 6250만 파운드로 이적한 그는 첫 시즌 만에 선발 출전한 프리미어리그(PL) 27경기에서 9골을 터뜨리며 맨유가 상승세를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아스널, 아스톤 빌라, 첼시, 리버풀 등 빅클럽들을 상대로 득점하는 강한 면모를 보였다.

다가오는 월드컵을 앞두고 부상 예방 차원에서 남은 시즌 맨유 경기에 결장한다는 소문이 등장했다. 실제로 이번 월드컵은 역대 최다인 48개국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각국 대표팀은 스타 플레이어들의 부상 관리에 사활을 걸고 있다.

매체는 맨유가 쿠냐가 뛸 수 있는 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남은 3경기에 뛰지 않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선덜랜드, 노팅엄 포레스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가 남았지만 맨유는 이미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기에, 브라질의 요청을 수용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맨유는 이러한 보도 내용을 즉각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영국 매체 '미러'는 6일 "맨유가 브라질 축구협회와 쿠냐의 휴식을 합의했다는 주장을 공식 일축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 측에서는 안첼로티 감독이나 브라질 코칭스태프와 쿠냐의 차출 및 휴식에 대해 어떠한 논의도 나눈 바 없음을 강조했다. 또한, 시즌 막바지 순위 경쟁과 팀의 유기적인 흐름을 위해 쿠냐가 여전히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조기 휴식설을 일축했다.

현재 쿠냐는 리버풀전 선제골을 포함해 최근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는 중이다. 만약 그가 월드컵을 위해 조기에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면 맨유로서는 전력에 큰 차질이 생긴다. 반대로 무리하게 경기에 나섰다가 부상이 재발한다면 브라질 대표팀에는 치명적인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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