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가왕전' 솔지, 본 이노우에와 리벤지 매치서 100점 차 압승[TV핫샷]

김원겸 기자 2026. 5. 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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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방송된 '2026 한일가왕전' 4회에서 솔지가 본 이오누에와 리벤치 매치에서 대승을 거두는 등 다양한 무대로 충격과 감동을 안겼다. 제공|크레아 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2026 한일가왕전’ 한일 톱7이 숨막히는 승부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2026 한일가왕전’ 4회에서 MC 신동엽은 오프닝부터 본선 1차전과 2차전 무승부라는 비현실적인 결과에 대해 “일부러 짠 게 아닌지 의심할 수 있는데, 저희 제작진 그렇게 멍청한 사람들 아닙니다”라는 촌철살인 코멘트를 던져 웃음을 안겼다.

이날 본선 3차전은 현장에서 직접 얼굴을 보고 지목하는 잔혹한 ‘1대 1 현장 지목전’으로 펼쳐졌다. 또한 한일 연예인 판정단과 국민 판정단이 심사에 참여하지만 120점 만점 연예인 판정단 점수만 우선 공개돼 긴장감을 키웠다.

첫 주자로 나선 아즈마 아키는 본선 1차전에서 맞붙어 승리를 거뒀던 김태연을 지목했고, 김태연은 “저번에 이기셨는데 굳이 또”라면서도 “그래도 우리 3연승 해야 된다”라며 분기탱천 의욕을 끌어올렸다. 아즈마 아키는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완벽한 한국어와 깊은 감성으로 선보였고, 김태연은 ‘당신의 눈물’을 섬세한 가창력으로 펼쳐냈다. “두 천재의 무대를 감상해서 너무 행복했다”라는 신동엽의 감상평이 전해졌지만, 한일 연예인 판정단으로부터 70점을 얻은 김태연이 50점의 아즈마 아키를 이기면서 한국이 첫 승기를 가져갔다.

이때 갑자기 MC 신동엽이 “모두 주목해달라”라며 ‘미스터리 현역’의 대결을 알렸고, 정통 트로트 천재 ‘현역가왕’ 톱10 빈예서와 아들을 업은 채 길거리 버스킹으로 유명한 ‘현역가왕’ 일본편 톱10 아이카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이 “어떻게든 팀에 1승을 선물하고 싶다”라는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빈예서는 ‘흑산도 아가씨’를 전매특허 감칠맛 꺾기로 선보였고, 아이카는 ‘미래로’를 깨끗하고 맑은 목소리로 소화했다. “마음을 정화시켜줬다”라는 평가를 받은 아이카가 70점을 받아 빈예서를 누르면서 일본에 첫 승점을 안겼다.

이어 일본 타에 리가 한국 차지연을 대결 상대로 뽑으면서 ‘진격의 센언니들’ 간 ‘강자 대결’이 이뤄졌다. 타에 리는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파워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차지연은 ‘나야 나’를 ‘K-보스’의 강렬한 카리스마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열창으로 선보여 현장을 열광케 했다. “‘한일가왕전’ 정상의 대결을 보는 듯했다”라는 유다이의 심사평 속에 타에 리가 차지연을 이기는 이변을 일어나 충격을 안겼다.

무패 행진을 이어온 일본 가왕 본 이노우에는 솔지를 지목해 ‘리벤지 빅매치’를 성사시켰다. 본 이노우에는 ‘죄와 벌’을 선곡해 록 스피릿의 강약 조절을 조화시킨 무대로 모두를 몰입시켰다. 솔지는 ‘티어스’를 택해 초고음을 연이어 터트리는 대체 불가의 고음 열창과 박력 넘치는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노래로 전율을 안겼다. 솔지가 본 이노우에로부터 무려 100점 차이라는 압승을 거두며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한일가왕전’ 사상 초유의 ‘한일 트리오 대결’에서는 한국의 ‘비주얼 트리오’ 솔지 김태연 강혜연과 일본의 타에 리, 나탈리아 D, 시모키타 히나가 맞붙었다. 양 팀 모두 80년대 명곡을 택한 가운데 한국팀은 항해사로 변신, ‘바다새’를 탄탄하게 쌓아 올린 화음으로 완성했다. 일본팀은 ‘롯폰기 순정파’를 관능적이고 농도 짙은 퍼포먼스로 선보여 환호를 이끌었다. 일본 트리오가 110점으로 한국 트리오에게 완벽한 승리를 거둬 충격을 안겼다.

한국팀의 승점 1점이 절실한 상태에서 한국 가왕 홍지윤과 일본의 나탈리아 D가 만났다. 태극기를 담은 의상으로 눈길을 자극한 홍지윤은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라며 한국 민요 ‘아리랑’을 접목한 ‘쓰리랑’을 선곡했고, 일본어 가사까지 더해 아리랑의 ‘한과 흥의 향연’을 구현했다. 나탈리아 D는 댄서들과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강력한 보컬 흡입력으로 ‘ANGELUS’를 선보여 호응을 최고조로 끌어냈지만 홍지윤이 승점을 챙기면서 3대 3 한일 무승부를 만들었다.

마지막은 구수경이 시모키타 히나를 지목하면서 파워 보이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구수경은 ‘님의 등불’을 특유의 파워 보컬로 소화했고, 유연한 텐션 조절까지 더해 “믿고 듣는 구수경”이라는 찬사를 끌어냈다. 시모키타 히나는 일본 대표 응원송인 ‘히어로’를 고난도 열창으로 선보였지만, 구수경이 80점 차이로 시모키타 히나에게 승리를 거뒀다.

이에 한국이 4대 3으로 앞선 가운데 공개되지 않은 한일 국민 판정단 점수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최종 결과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MBN ‘2026 한일가왕전’ 5회는 오는 1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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