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국내 방산 최초 '다우존스 최상위 지수 아태' 편입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한화시스템(272210)은 세계적 권위의 신용평가사인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다우존스 최상위 지수(DJ BIC) 아시아·태평양'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다우존스 최상위 지수(DJ BIC)는 기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가 지난해 새롭게 개편되며 마련된 지표다.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이자 국제신용평가사인 S&P 글로벌은 매년 세계 기업들의 경제 및 경영 성과와 ESG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해당 지수 편입 여부를 발표하고 있다.
특히 다우존스 최상위 지수 아시아·태평양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있는 600대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산업별 최상위 20%의 기업만 지수에 편입될 수 있다.
국내 방산회사가 DJ BIC 아시아 지수에 선정돼 편입된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이번 평가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부문에서 아태 지역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이 같은 신뢰도를 무기 삼아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독자적인 레이다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한편, 초고해상도 위성 및 위성 데이터 서비스 등 신사업을 강화한다.
ICT 부문 역시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전환(DX) 역량을 고도화해 사업 전반의 효율성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 초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장남 김동관 부회장과 함께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에 있는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를 방문해 우주 분야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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