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수뇌부 감격-선수단 전폭적 지지" 모두가 캐릭에 푹 빠졌다...결국 정식 부임 '유력'

김아인 기자 2026. 5. 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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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벼랑 끝에 몰렸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구해내며 차기 정식 사령탑 부임의 최우선 순위로 급부상했다.

영국 '가디언'은 5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전 3-2 승리로 리그 5위권 진입을 확정 지은 캐릭 감독이 맨유로부터 정식 감독직을 제안받을 것이다. 제이슨 윌콕스 풋볼 디렉터와 오마르 베라다 최고 경영자 등 구단 수뇌부는 아모림의 뒤를 이은 캐릭의 영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그가 선수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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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벼랑 끝에 몰렸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구해내며 차기 정식 사령탑 부임의 최우선 순위로 급부상했다.

영국 '가디언'은 5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전 3-2 승리로 리그 5위권 진입을 확정 지은 캐릭 감독이 맨유로부터 정식 감독직을 제안받을 것이다. 제이슨 윌콕스 풋볼 디렉터와 오마르 베라다 최고 경영자 등 구단 수뇌부는 아모림의 뒤를 이은 캐릭의 영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그가 선수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캐릭 체제 아래 맨유는 그야말로 파죽지세의 행보를 보였다. 캐릭은 부임과 동시에 아모림의 3백 대신 선수들에게 익숙한 4백 시스템을 재도입하며 수비 밸런스를 복원했다. 전술적 유연함을 되찾은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전 2-0 완승을 비롯해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 등 라이벌들을 연파하며 리그 14경기에서 10승 2무 2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특히 캐릭의 지도력은 기록으로 증명되었다. 맨유가 이번 시즌 획득한 전체 승점 64점 중 정확히 절반인 32점이 캐릭이 지휘봉을 잡은 단 14경기(총 35경기 중)에서 쏟아져 나왔다. 루벤 아모림 경질 당시 리그 6위에 머물러 있던 팀은 캐릭 부임 이후 리그 성적표 1위를 달리는 기염을 토하며 3년 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선수단 내 신망 역시 절대적이다. 리버풀전 선제골의 주인공 마테우스 쿠냐는 인터뷰를 통해 "캐릭은 알렉스 퍼거슨 경 시절의 마법을 가졌다. 그는 모두를 가르치는 방식이 놀랍고 정식 감독 자격이 충분하다"고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해리 매과이어 역시 사석에서 캐릭의 정식 부임을 강력히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그의 리더십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캐릭 감독 본인 또한 현재의 역할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그는 "이 위치가 꽤 자연스럽게 느껴지며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한다"는 소회를 밝히며 구단에 오랫동안 몸담았던 경험이 감독직 수행에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수뇌부 역시 이러한 캐릭의 안정감과 선수 장악력을 확인한 만큼, 정식 계약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결국 맨유 정식 부임에 가까워졌다는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들려오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캐릭이 다음 시즌 맨유 정식 감독으로 선임될 가능성이 매주 높아지고 있다. 구단 내부에서는 그를 가장 유력한 후보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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