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밤 빛낼 해상W쇼 ‘시동’

김배원 기자 2026. 5. 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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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시작으로 연간 3회 개최
관광거점도시 대표 콘텐츠 성장
바다분수 조화된 멀티미디어 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은 '2026 목포해상W쇼'가 오는 9일 오후 8시 화려한 개막 공연과 함께 올해 일정을 시작한다.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일환으로 첫선을 보인 목포해상W쇼는 목포의 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연출을 통해 큰 인기를 끌어왔다. 지금까지 총 105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하며 지역 체류형 야간 관광의 성공적인 본보기로 평가받는다.

목포시는 그간 쌓아온 공연 운영 비결과 고품격 콘텐츠를 결합해 지역의 해양 경관 및 문화 자산을 알리는 야간 공연을 지속한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해양 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구상이다.

가정의 달에 맞춰 준비한 이번 개막 무대의 주인공은 록 밴드 '국카스텐'이다. 독보적인 가창력과 음악성을 겸비한 국카스텐은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열정적인 콘서트를 선사한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해상 불꽃쇼는 최신 K-POP 선율에 맞춘 춤추는 바다분수와 화려한 레이저, 조명 연출이 가미된 멀티미디어 쇼로 진행한다. 음악과 불꽃이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무대는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전망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해상W쇼가 지역을 상징하는 야간 관광 브랜드로 성장했음을 강조하며, 향후 K-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올해 목포해상W쇼는 5월 9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8월 1일과 9월 19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관람객과 만난다.
목포/김배원 기자 kbw@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