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 블루오벌SK 공급계약 해지 통보…“고객사 JV 구조 변경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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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조립장비 전문기업 엠플러스(259630)는 블루오벌SK(BlueOval SK)와 체결한 이차전지 조립공정 제조설비 공급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계약 해지는 고객사의 글로벌 합작법인(JV) 구조 변경과 생산공장 변경에 따른 것으로, 엠플러스 귀책 사유에 따른 해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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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이차전지 조립장비 전문기업 엠플러스(259630)는 블루오벌SK(BlueOval SK)와 체결한 이차전지 조립공정 제조설비 공급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5년 3월 25일부터 2026년 12월 8일까지 진행 예정이었으며, 해지 규모는 최초 계약금액 약 440억원(3000만달러) 가운데 선수금을 제외한 약 326억원(2223만5910달러) 수준이다.
엠플러스는 포드(Ford)의 전기차(EV) 전략 조정 과정에서 포드와 SK온의 배터리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의 JV 체제가 종료되면서 생산공장 변경을 이유로 계약 해지 통보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미 수령한 선수금 약 114억원(776만4090달러)에 대해서는 반환 의무가 없으며, 해지 통보 이전 승인된 수행분 비용도 고객사로부터 전액 정산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재무 부담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엠플러스는 계약 해지에 따른 생산 인력과 자원을 기존 수주 프로젝트와 신규 수주 건에 재배치해 사업 연속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약 1721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 해지는 고객사의 경영 구조 변화에 따른 것”이라며 “기존 프로젝트 수행과 신규 수주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연 (summer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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