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1분기 순익 1873억 '역대 최대'…주주환원율 50%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서울=한스경제 이성노 기자 | 카카오뱅크가 올해 1분기에 이자·수신·글로벌·비이자 부문 등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카카오뱅크는 6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873억원이라고 밝혔다.
1분기 여신이자수익을 제외한 비이자수익은 3029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카카오뱅크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와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각각 2,032만명, 1502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니 슈퍼뱅크 투자 평가차액 933억원 영업외손익 반영

| 서울=한스경제 이성노 기자 | 카카오뱅크가 올해 1분기에 이자·수신·글로벌·비이자 부문 등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카카오뱅크는 6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873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분기 대비 36.3%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개인사업자대출과 정책대출 중심의 여신 성장과 수수료·플랫폼 비즈니스, 자금운용 등 균형잡힌 성장에 글로벌 사업 성과가 더해진 결과다.
1분기 여신이자수익은 5165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7% 증가했다.
1분기 여신이자수익을 제외한 비이자수익은 302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7.5% 증가하며, 분기 기준, 처음으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1분기 전체 영업수익에서 비이자수익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37%로 높아졌다.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 역량도 숫자로 증명되고 있다. 첫 글로벌 투자를 단행한 인도네시아 디지털뱅크 '슈퍼뱅크'가 상장에 성공함에 따라, 투자에 대한 평가차액 933억 원이 영업외손익으로 반영됐다.
1분기 고객수는 2727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182만명, 지난해 12월말과 비교해 57만명 늘어난 수치다.
고객 활동성도 꾸준히 증가해 역대 최대 트래픽을 기록했다. 1분기 카카오뱅크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와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각각 2,032만명, 1502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1분기 수신 잔액은 69조3560억원, 여신 잔액은 47조699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각각 14.8%, 7.7% 증가했다.
포용금융과 함께 건전성도 확보했다.
1분기 중·저신용 대출 신규 취급 비중은 45.6%, 잔액 비중은 32.3%로 목표치인 30%를 상회했다. 1분기 연체율은 0.51%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고정이하여신비율(0.53%)과 대손비용률(0.55%)도 이전 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1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이익률(ROA)은 11.36%, 0.98%로 지난해 12월말과 비교해 각각 4.14%p, 0.30%p 상승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도 수신 경쟁력을 기반으로 균형 잡힌 수익을 창출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슈퍼뱅크, 태국 가상은행, 몽골 MCS그룹과의 협력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의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도 추진한다. 더불어 연내 외국인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출시해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이 카카오뱅크의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반한 주주환원 확대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카카오뱅크는 2025 회계연도 주주환원율을 45% 수준으로 확대한 데 이어, 2026 회계연도 이익에 대한 주주환원율을 50%까지 높인다는 목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불확실성과 변동성 높은 외부 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바탕으로 포용금융을 확대하고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에게 첫 번째로 선택받는 금융 생활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