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드디어 ‘특급 대우’ 조 편성…‘티띠꾼 vs 인뤄닝’과 같은 조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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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LPGA 신인' 윤이나가 각종 통계 중 '톱10'에 든 건 딱 하나다.
이글 수 순위에서만 14개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드라이브 거리와 그린적중률에서 모두 톱10에 오른 선수는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신인 헬렌 브림(독일)까지 세 명 뿐이다.
윤이나는 드라이브 거리와 그린적중률은 물론 버디 수 9위, 이글 수 9위, 60타대 라운드 수 8위, 볼 스트라이킹 4위 등 절정의 샷 감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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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LPGA 신인’ 윤이나가 각종 통계 중 ‘톱10’에 든 건 딱 하나다. 이글 수 순위에서만 14개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그 외 톱10 근처에 든 통계는 13위(272.94야드)를 기록한 드라이브 거리 정도였다.
상금 63위, 그린적중률 42위, 평균 타수 48위, 버디 수 23위, 볼 스트라이킹 23위 등 2024년 ‘KLPGA 투어 넘버 원’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비록 초반이기는 해도 ‘LPGA 2년 차’ 윤이나는 완전히 신인 때와 다른 모습이다. 각종 통계에서 ‘톱10’ 안에 든 기록이 무척 많기 때문이다.

일단 기술적인 부문에서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드라이브 거리 8위(280.91야드)에 올랐고 그린적중률에서도 9위(73.61%)를 기록하고 있다. 드라이브 거리와 그린적중률에서 모두 톱10에 오른 선수는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신인 헬렌 브림(독일)까지 세 명 뿐이다.
윤이나는 드라이브 거리와 그린적중률은 물론 버디 수 9위, 이글 수 9위, 60타대 라운드 수 8위, 볼 스트라이킹 4위 등 절정의 샷 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 샷을 바탕으로 평균 타수 5위, 상금 랭킹 6위, 올해의 선수 9위 등 10위 이내에 든 주요 타이틀 통계가 많다.

최근 2번의 출전 대회에서 JM 이글 LA 챔피언십 단독 4위,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4위를 기록한 윤이나는 지난 주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오픈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번 주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 클럽(파72)에서 열리는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 출전하는데, 드디어 특급 대우를 받기 시작했다.
대회 첫 날 작년 우승자이자 세계 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 것이다. 또 한 명 동반자는 세계 랭킹 8위 인뤄닝(중국)이다.

올해 6개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하고 있는 막강 코르다와 2승의 김효주가 불참하는 이번 대회에서 윤이나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윤이나 뿐 아니라 한국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대거 주요 조에 편성됐다. 고진영은 야마시타 미유(일본), 렉시 톰프슨(미국)과 같은 조가 됐고 김세영은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다케다 리오(일본)와 같은 조로 샷 대결에 나선다.
또 김아림은 사이고 마오(일본)와 로런 코글린(미국), 최혜진은 후루에 아야카(일본), 제니퍼 컵초(미국)와 같은 조로 경기한다.
오태식 선임기자 ot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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