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한인타운서 총격, 2명 사망…“용의자는 60대 한인”
[앵커]
미국 텍사스주 한인타운의 대형 쇼핑 센터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총격 용의자는 60대 한인으로 추정되는데 수사당국은 일단 무차별 총격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쇼핑센터 주변에 경찰 통제선이 설치됐습니다.
무장 경찰이 투입됐고 수사 당국도 사건 현장을 조사합니다.
현지 시각 5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북부 캐럴턴의 케이타운 플라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케이타운 플라자는 이 도시에서 한인타운으로 불리는 지역에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총격으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용의자는 추격전 끝에 총격 현장에서 6km 떨어진 식료품점 앞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검거된 총격 용의자는 60대 남성이며 한인으로 추정됩니다.
피해자 5명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일단 '무차별 총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로베르토 아레돈도/미국 캐럴턴 경찰서장 : "피해자들은 사업 목적으로 용의자를 만나고 있었습니다. 무작위 총격 사건이 아닙니다."]
사건이 발생한 캐럴턴은 댈러스에서 약 30킬로미터 떨어진 도시로, 인구 13만 명 가운데 한인이 5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존 전/미국 댈러스 포트워스 한인 연합 이사회 의장 : "우리는 매우 평화로운 공동체로서 열심히 일해 왔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죠. 이 시점에서 우리는 모두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인 가운데 주 댈러스 출장소는 교민들에게 공지를 통해 인파가 많은 다중 밀집 시설 주변을 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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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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