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한지성, 28세의 꽃다운 나이, 이중 추돌로 떠났다…벌써 9년 전 [RE:멤버]

[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고(故) 한지성이 세상을 떠난 지 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고인은 2019년 5월 6일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당시 경찰에 따르면 고인은 승용차를 2차선에 세운 뒤 운전석에서 나오다가 택시에 1차로 추돌했다. 이후 그는 SUV 차량에 2차 추돌해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고, 치료받았으나 끝내 눈을 감았다.
당시 승용차에는 남편 A 씨가 함께 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고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다. 그 때문에 남편 A 씨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으나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이 종결된 바 있다.

고 한지성은 2010년 그룹 비돌스로 데뷔, '서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이후 그는 배우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갔고,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해피 시스터즈', '사랑은 방울방울' 등에서 이름을 알렸다. 또 뮤지컬 '기억전달자', 영화 '원펀치' 등에도 출연하며 활동 범위를 제한하지 않고 활약했다.

사망 당시 고인은 결혼 2개월 만에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식을 접한 배우 최규리는 자신의 계정에 모든 게 다 꿈이길. 언니 이제 편안히 잠들어. 고맙고 사랑해"라며 고인을 그리워했고, 드라마 '해피 시스터즈'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시강은 "항상 밝고 열심히 하던 배우였다. 너무 슬프고 속상하고 믿기지 않는다"고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또한 고인의 계정은 아직도 공개된 상태로, 매년 팬들은 그의 계정을 찾아 추모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한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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