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子' 박준현 특별한 대구 나들이 "원정으로 오니 색달라→안우진형 조언 너무 감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석민(41·현 삼성 라이온즈 2군 코치)의 아들'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2026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이자 '괴물 신인' 키움 히어로즈 우완 박준현(19)이 고향 대구를 원정팀 신분으로 방문한 특별한 소회를 전했다.
박준현은 5일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하루하루가 정말 재밌다"며 "매 경기 느끼는 점이 많고, 좋았던 점과 안 좋았던 점을 돌아보면서 알 수 있으니 스스로 많이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준현은 5일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하루하루가 정말 재밌다"며 "매 경기 느끼는 점이 많고, 좋았던 점과 안 좋았던 점을 돌아보면서 알 수 있으니 스스로 많이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소 수첩에 메모를 즐겼던 아버지와 달리 스마트폰으로 새겨들을 것들을 남긴다는 박준현은 웃어 보이면서도 철저한 자기관리 면모를 드러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키움 유니폼을 입은 박준현은 지난 4월 26일 고척 삼성전에서 선발로 데뷔전을 치러 5이닝 4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KBO 리그 역사에서 13차례 밖에 없는 고졸 신인 데뷔전 선발승을 거뒀다. 비록 지난 3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에서 3⅔이닝 6피안타 3볼넷 5실점(4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되긴 했지만 당분간 선발 투수로 계속 1군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박준현은 이전 2경기를 돌아보며 "첫 경기에서는 제구가 그래도 나쁘지 않았는데, 두 번째 경기에서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던 것 같다. 밸런스적으로도 좋지 않았던 것 같다. 좋지 않았던 부분에 대한 이유를 생각하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짚었다.
사실 박준현의 고향은 대구다. 대구 출신인 그는 야구 유학을 이유로 천안북일고에 진학했지만,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을 대구에서 보냈다. 이런 박준현이 대구를 원정팀 소속으로 방문한 것이다. 이에 대해 "(아버지) 야구 보러 많이 왔던 곳인데 이렇게 경기를 위해 원정팀으로 오니 느낌이 색다르다"며 "(경기가 없는 4일에) 형들과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으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특히 박준현에게 팀 선배이자 리그 최고 투수인 안우진(27)과의 동행은 큰 자산이다. 박준현은 "안우진 형과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 보니 선발 등판 때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특정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많이 물어본다. 원정 룸메이트기도 하다"며 "형이 실전에서 도움이 되는 조언을 정말 많이 해준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실제 안우진은 경기 후에도 박준현에게 초구 스트라이크의 중요성 등 구체적인 피드백을 건네며 성장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박준현은 공교롭게 아버지의 상징과도 같은 등번호 18번을 달고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시즌 18번을 달았던 장필준(38)이 2025년 8월 방출됐기에 달 수 있었다. 박준현은 "초등학교 때부터 18번을 달았는데, 마침 팀에서도 번호가 비어 있어 달게 됐다"며 "팀에서 배려해 주신 만큼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웃었다.
본격적인 1군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는 박준현은 체력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 그는 "일주일에 한 번 등판하는 일정에 맞춰 웨이트 트레이닝과 러닝 스케줄을 철저히 소화하고 있다"며 "아직 5월인 만큼 체력적인 문제는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대구=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복귀 논의' 뉴진스 민지, 근황 포착..팬들에 남긴 편지 "언젠가 얘기할 날 기다리며" [스타이슈]
- '가족 절연' 박수홍 "할머니 건강하세요"..애교 가득 딸 모습에 '행복' [스타이슈]
- '대반전' 맨시티 EPL 준우승 유력, 끝내 아스널에 트로피 내줄 '역대급 위기'... 치명적 무승부→자
- "김수현, 몰골 피폐" 성수동 포착..차기작은 600억 대작 '넉오프' [스타이슈]
- "행복했습니다" 방탄소년단 지민, 엘파소 스타디움 빛낸 'STAGE COMMANDER'
- '류-왕 제외 전원이탈' 선발 무너진 한화, '퓨처스 ERA 1위' 육성선수가 해법될까
- "미국은 그럴 때 번트 안 댄다, 근데 한국이니까" 김경문은 SSG를 비난한 걸까 [신화섭의 스포츠
- '도대체 어떻게' 챔프전에도 이토록 여유 넘치다니... 최준용이 밝힌 비법은 [고양 현장]
- 취재진도 의외였던 사랑꾼 고백, 최준 "제 체력 비결은 여친의 사랑"... '장어에 백숙까지' 보양식
- '레전드 선수 출신→유명 방송인' 명예 와르르, 충격 '성범죄 의혹' 연속 폭로... 상세 증언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