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겸재문화예술제’ 개최…정선 탄생 350주년 기념

조언 기자 2026. 5. 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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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오는 9일 겸재정선미술관과 궁산근린공원 일대에서 '제10회 겸재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6일 강서구에 따르면 '겸재문화예술제'는 '인왕제색도', '금강전도' 등을 남긴 진경산수화의 거장 겸재 정선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5년 시작된 행사로, 지역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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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대회·버스킹·체험·특별전까지…궁산 일대서 9일 풍성한 문화행사
2026년 제10회 겸재문화예술제 홍보 포스터. 강서구청 제공

서울 강서구는 오는 9일 겸재정선미술관과 궁산근린공원 일대에서 ‘제10회 겸재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6일 강서구에 따르면 ‘겸재문화예술제’는 ‘인왕제색도’, ‘금강전도’ 등을 남긴 진경산수화의 거장 겸재 정선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5년 시작된 행사로, 지역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겸재 정선 탄생 350주년을 맞는 해로, 이를 기념해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는 야외 공간을 새롭게 단장한 겸재정선미술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21회 겸재전국사생대회 △문화예술한마당 △전통놀이 및 체험행사 △특별전 및 야외전시 등이 운영된다.

‘제21회 겸재전국사생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궁산근린공원과 미술관 일대에서 열린다. 전국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해 궁산의 풍경과 봄날의 정취를 화폭에 담을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는 미술관 3층 야외무대에서 ‘문화예술한마당’이 펼쳐진다. 보컬, 클래식 연주, 요들송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또 ‘조각조각 진경산수’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그림 조각을 이어 붙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술관 1층 앞마당 체험존에서는 전통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놀이마당’을 비롯해 예술작품 만들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미술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겸재 정선 탄생 350주년 기념 특별전 ‘소나무, 늘 푸르른’이 열리며, 궁산근린공원 일대에서는 ‘2025년 겸재전국사생대회 수상작 전시’와 ‘겸재 시화전’도 진행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푸드트럭과 간식 코너도 마련돼 방문객들은 공연과 체험, 전시를 즐기며 먹거리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겸재문화예술제는 겸재 정선의 예술정신을 계승하면서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라며 “탄생 35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가족과 함께 봄날의 예술 감성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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