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골프스타 람, 내년 라이더컵 출전 길 열렸다

최태용 2026. 5. 6. 0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페인의 골프스타 욘 람이 내년 라이더컵에서 유럽 대표 선수로 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LIV 골프 버지니아 대회를 앞두고 미국 워싱턴DC에 온 람은 6일(한국시간) 현장 취재진에 "DP월드투어와 갈등은 해소됐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람은 지난해 라이더컵에 출전했지만, 허가 없이 LIV 골프 대회에 출전했다는 이유로 DP월드투어로부터 벌금이 부과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P월드투어에 미납 벌금 납부하고 대회에 출전하기로
욘 람 [로이터=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스페인의 골프스타 욘 람이 내년 라이더컵에서 유럽 대표 선수로 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LIV 골프 버지니아 대회를 앞두고 미국 워싱턴DC에 온 람은 6일(한국시간) 현장 취재진에 "DP월드투어와 갈등은 해소됐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람은 지난해 라이더컵에 출전했지만, 허가 없이 LIV 골프 대회에 출전했다는 이유로 DP월드투어로부터 벌금이 부과됐다.

람과 DP월드투어는 이 문제로 소송을 벌여오다 마침내 합의했다.

DP월드투어는 "람이 2024년 이후 발생한 미납 벌금을 납부하고 2026년 남은 기간 합의된 DP월드투어 대회에 출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21년 US오픈, 2023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람은 2023년 12월 LIV 골프로 이적을 선언하며 주 무대였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결별했다.

람은 LIV 골프로 이적하는 대가로 3억 달러(약 4천411억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람은 이번 합의에 따라 다음주 열리는 PGA 챔피언십과 올해 남은 DP월드투어 대회에 출전해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유럽과 미국의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서 유럽팀은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를 기준으로 선수를 선발한다.

2년 간격으로 열리는 라이더컵은 2027년 9월 아일랜드에서 열린다.

람은 "라이더컵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그때쯤 아무 걱정 없이 아일랜드에 가고 싶다"며 "DP월드투어에 출전하고 싶은 대회도 많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후원 중단으로 위기를 맞은 LIV 골프와 관련해 람은 "현재 계약이 몇 년 남아 있다"며 "당장 남은 시즌과 메이저 대회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미래를 고민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ct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