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앞둔 바브린카, 체력 저하 및 허리 통증으로 로마 마스터스 기권...10월 스위스에서 고별 무대 예고

김홍주 기자 2026. 5. 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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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앞둔 스탄 바브린카(스위스, 41)가 체력 저하 및 허리 통증으로 로마 오픈 예선 2회전을 기권했다.

2026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바브린카가 로마 마스터스 예선 2회전을 앞두고 경기 시작 약 10분 전에 전격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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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시즌 은퇴하는 스탄 바브린카. 게티이미지

은퇴를 앞둔 스탄 바브린카(스위스, 41)가 체력 저하 및 허리 통증으로 로마 오픈 예선 2회전을 기권했다.  

2026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바브린카가 로마 마스터스 예선 2회전을 앞두고 경기 시작 약 10분 전에 전격 기권했다. 그는 전날 예선 1회전에서 스테파노 트라발리아(이탈리아)를 상대로 2시간 18분의 혈투 끝에 승리(4-6, 7-6, 6-1)를 거두었으나, 이후 극심한 체력 저하와 허리 통증 등 신체적 한계에 부딪혀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스페인)와의 다음 경기를 포기해야 했다.

로마에서의 마지막 출전을 아쉽게 마무리한 바브린카는 우선 휴식과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후 이번달에 열리는 제네바 오픈(ATP 250)과 보르도 챌린저(CH 175)에 참가한 뒤, 커리어 마지막이 될 롤랑가로스 무대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바브린카의 23년 프로 테니스 선수 생활의 마침표는 그의 고향인 스위스 무대가 될 예정이다. ATP 500 바젤 오픈(10월 24일~11월 1일) 측은 바브린카가 이 대회를 끝으로 은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회 주최측은 그가 첫 경기를 치르는 10월 26일을 '슈퍼 먼데이'로 지정하고, 그랜드 슬램 3회 우승에 빛나는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특별한 헌정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브린카의 공식 은퇴 경기가 펼쳐진다고 홍보하는 스위스 바젤오픈. 대회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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