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클래식의 달…뮌헨 필·조성진에 임윤찬까지

2026. 5. 6.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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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월, 클래식 별들의 공연이 쏟아집니다.

독일 대표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이 내한하는 공연에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자로 나서는데요.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2년 만에 국내 독주회 전국 투어에 나서 국내 클래식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의 유서 깊은 명문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한국 클래식의 별,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자로 나서 내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공연은 모차르트와 베토벤 등 거장의 작품을 아우르며, 조성진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초고난도로 꼽히는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번갈아 연주합니다.

<라하브 샤니 / 지휘자> "조성진은 피아노에서 기술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을 보여주는 연주자입니다. 무엇보다 자신만의 목소리를 지닌 아티스트입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젊은 지휘자 라하브 샤니가 오는 9월 뮌헨 필하모닉의 상임 지휘자 취임을 앞두고 지휘봉을 잡는 것도 주목할 점입니다.

이스라엘 출신의 샤니는 지난해 벨기에의 한 음악 축제 공연이 취소되는 등 문화예술계에서 이어진 '이스라엘 보이콧'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라하브 샤니 / 지휘자> "저는 분명 평화를 이야기해왔고, 지금도 인류애와 평화를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표현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연을 취소하는 건 폭력적인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임윤찬은 2년 만에 리사이틀 전국 투어 무대에 오릅니다.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슈베르트와 스크랴빈의 작품으로 공연을 펼칩니다.

임윤찬은 두 작곡가에 대해 "오랜 기간 사랑해 왔고, 동시에 외면하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열여덟의 나이로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거머쥘 당시 2라운드에서 선보였던 스크랴빈 피아노 소나타 2번을 이번 무대에서 다시 연주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영상취재 송철홍]

[영상편집 김건영]

[그래픽 용수지]

[화면제공 뮌헨 필하모닉]

#클래식 #임윤찬 #조성진 #뮌헨필하모닉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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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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