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대신 어디로"…대체지 경쟁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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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개막하는 국제 마이스(MICE) 산업 박람회 '아이멕스(IMEX) 프랑크푸르트'는 올해 출품업체가 전년 행사보다 220개 가까이 늘었다.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9개 지역 컨벤션뷰로와 컨벤션센터가 참여하는 IMEX 프랑크푸르트는 행사 개막을 2주가량 앞둔 이달 초 이미 작년 행사보다 50% 이상 많은 상담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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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바이어 방문·상담 작년보다 많아
중동 전쟁으로 대체지 물색 수요 증가
한국 등 아시아 국가에 '러브콜' 쇄도

불안한 대외 정세와 항공료 등 비용 상승으로 대체 목적지 발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전쟁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하고 장기화 양상을 띠면서 중동에서 열릴 예정이던 상당수 행사도 대체 장소 물색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덩달아 IMEX 등과 같은 마이스 전문 행사 수요도 올라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고양국제박람회재단 관계자는 “바이어 중 상당수는 한국에서 처음 행사 개최나 방문을 타진하려는 이들이었다”며 “숙소부터 방문지, 만찬, 공연 개최에 필요한 시설까지 세부 조건을 꼼꼼히 요구하는 등 현장 상담 내용도 상당히 밀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와 도시가 대체 목적지로 떠오르면서 바이어 상담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9개 지역 컨벤션뷰로와 컨벤션센터가 참여하는 IMEX 프랑크푸르트는 행사 개막을 2주가량 앞둔 이달 초 이미 작년 행사보다 50% 이상 많은 상담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진호 한국관광공사 컨벤션팀 팀장은 “개막 전 사전에 미팅 일정을 확정하는 매칭 상담 외에 행사 기간 중 즉석에서 이뤄지는 워크인 상담까지 더해지면서 전체적인 상담 건수와 실적은 지난해 수준을 크게 웃돌 것”으로 기대했다.
이민하 (minha1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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