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은 KBO 상위권" 특급 신인의 2군행, 호부지의 고백 "사실은 신호가 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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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메커니즘의 완성도가 높다. KBO에서도 상위권 수준."
쟁쟁한 투수 후보들을 뒤로 하고 전체 2순위로 신재인(19)을 뽑은 이유였다.
NC는 유신고 출신의 신재인에게 계약금 2억 5000만원을 안겼고 특급 신인은 시범경기에서 12차례 출전해 타율 0.310(29타수 9안타), 출루율 0.429, 장타율 0.483, OPS(출루율+장타율) 0.912로 맹타를 휘둘렀으나 정작 시즌에 돌입하니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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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쟁한 투수 후보들을 뒤로 하고 전체 2순위로 신재인(19)을 뽑은 이유였다. 메이저리그(MLB) 오퍼를 받았을 만큼 떡잎부터 남달랐던 재목이었고 NC는 팀의 미래를 책임질 내야수로 신재인을 낙점했다. 조영훈 NC 다이노스 타격코치는 신재인의 타격에 대해 극찬을 보냈다.
NC는 유신고 출신의 신재인에게 계약금 2억 5000만원을 안겼고 특급 신인은 시범경기에서 12차례 출전해 타율 0.310(29타수 9안타), 출루율 0.429, 장타율 0.483, OPS(출루율+장타율) 0.912로 맹타를 휘둘렀으나 정작 시즌에 돌입하니 달랐다.
23경기에서 타율 0.149(47타수 7안타)에 허덕였다. 홈런 2개를 날리며 일발장타 능력도 자랑했지만 좀처럼 KBO리그 투수들의 공에 적응하지 못했다.
결국 지난 4일 투수 원종해와 함께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그 자리를 내야수 신성호와 투수 신영우가 메웠다.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호준 감독은 "사실은 그전부터 신호가 와서 내리려고 했는데 3루 쪽에서 (서)호철이하고 (김)휘집이가 빠지면서 '이건 또 한 번의 기회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 그렇게 했는데 사실은 체력적으로 힘이 많이 떨어졌고 스윙 스피드도 안 나오면서 머리가 복잡해진 것 같더라"고 말했다.

진종길 수비 코치도 "기본적으로 선수가 가진 능력 자체가 뛰어나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고 이러한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전체 2순위로 지명한 선수였다.
당초부터 1군 생존을 목표로 했던 신재인이었고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지만 예상보다 긴 시간을 1군에서 보냈다.
한 번의 실패를 경험한 만큼 퓨처스에서 시즌을 치를 수 있는 몸을 만들고 타격적으로도 부족한 점을 메우며 자신감을 되찾을 필요가 있다.
데뷔 시즌에 나서는 새내기들이 144경기로 진행되는 KBO리그의 장기 레이스에서 체력적 부침을 겪는 건 흔한 일이다. 고졸 신인 선수가 첫 시즌부터 프로에서 연착륙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이 감독도 신인상을 수상했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와 강백호(한화)를 예로 들며 "정말 특출난 경우들이 있지만 이 친구는 아직은 조금 더 체력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더 보완해야 한다"며 "오히려 여기서 계속 있으면 선수에게도 마이너스일 것 같았다. 여기서 경기에 나서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내려가서 다시 자기 모습을 찾아서 와서 보여줘야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인천=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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