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AI 반도체 랠리 + 미·이란 휴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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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반도체주 강세와 견조한 기업 실적에 힘입어 상승하며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2% 오른 7259.47로 마감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1.03% 상승한 2만5326.51을 기록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농산물 기업 아처대니얼스미들랜드(ADM)가 1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했고, 듀폰은 연간 실적 전망 상향에 주가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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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2% 오른 7259.47로 마감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1.03% 상승한 2만5326.51을 기록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0.73% 오른 4만9296.7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세는 AI 관련 반도체 종목이 주도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AMD는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강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AMD의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텔도 애플과 반도체 생산 협력 논의 보도에 힘입어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도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미국 정부는 이날 양측 간 휴전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확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를 일부 완화했다.
기업 실적도 시장을 떠받쳤다. LSEG에 따르면 S&P500 기업들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미국은행 웰스매니지먼트의 톰 헤인린 전략가는 로이터에 "기업 실적이 전반적으로 강하게 나오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이 연중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AI를 비롯한 생산성 투자와 소비 지출이 여전히 견조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다. 3월 구인 건수는 686만6000건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며 노동시장의 견조함을 시사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더 오래 높은 수준에서 유지할 수 있다는 전망을 뒷받침했다.
4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6으로 예상치(53.7)를 소폭 밑돌았다.
개별 종목별로는 농산물 기업 아처대니얼스미들랜드(ADM)가 1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했고, 듀폰은 연간 실적 전망 상향에 주가가 올랐다. 핀터레스트는 2분기 매출 전망이 시장 기대를 웃돌며 급등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1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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