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게 날던 미 항공기, 화물차와 '쾅'…승무원 전원 업무 배제

2026. 5. 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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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에서 유나이티드 항공 항공기가 착륙 도중 가로등과 대형 화물차를 잇달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뉴저지 주경찰은 항공기의 착륙용 바퀴와 기체 하부가 가로등과 대형 화물차를 충돌했으며, 충격으로 쓰러진 가로등이 도로를 지나던 차량 위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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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캡처]

미국 뉴저지에서 유나이티드 항공 항공기가 착륙 도중 가로등과 대형 화물차를 잇달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3일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출발한 유나이티드 항공 169편이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오후 2시,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도로 인근 가로등을 스쳤다고 밝혔습니다.

뉴저지 주경찰은 항공기의 착륙용 바퀴와 기체 하부가 가로등과 대형 화물차를 충돌했으며, 충격으로 쓰러진 가로등이 도로를 지나던 차량 위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을 지나던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에는 항공기가 도로 가까이 붙어서 비행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가로등이 반으로 부러져 활주로 방향으로 기울어진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대형 화물차 운전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항공사 측은 해당 항공기가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정상적으로 게이트까지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탑승객 221명과 승무원 10명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사고 원인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해당 항공편 승무원 전원을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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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아(yuna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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