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돌풍 소멸시킨 ‘슈퍼팀’ 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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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팀' KCC가 소노의 '봄 농구' 무패 행진을 끊었다.
정규리그 6위 KCC는 5일 경기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7전 4승제) 1차전에서 소노(5위)에 75-67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까지 프로농구 챔프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은 28번 중 20번(71.4%) 우승했다.
국가대표급 선수가 즐비한 KCC는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겹쳐 정규리그에선 6위에 그쳤지만 포스트시즌 들어서는 7승 1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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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롱 22점-19리바운드 골밑 지배

정규리그 6위 KCC는 5일 경기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7전 4승제) 1차전에서 소노(5위)에 75-67 역전승을 거뒀다. 2023년 창단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오른 소노는 플레이오프(PO) 6전 전승으로 챔프전 무대까지 올랐지만 안방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지난 시즌까지 프로농구 챔프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은 28번 중 20번(71.4%) 우승했다.
KCC 외국인 센터 숀 롱(미국)이 22점, 19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숀 롱은 17-18로 뒤진 채 시작한 2쿼터 때만 공격 리바운드 5개를 포함해 총 1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역전의 발판을 놓았다. KCC는 34-3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때는 허웅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2점을 넣으면서 56-44로 점수 차를 벌렸다. 허웅은 양 팀 내국인 선수 최다인 19점을 올렸다.
이상민 KCC 감독은 “1차전의 중요성을 알기에 누가 한 번 터져 주길 바랐는데, 허웅이 제 역할을 해준 덕에 경기를 편하게 풀어갔다”고 말했다. 국가대표급 선수가 즐비한 KCC는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겹쳐 정규리그에선 6위에 그쳤지만 포스트시즌 들어서는 7승 1패를 기록 중이다.
개장 이후 최다 관중(6486명)이 몰린 안방에서 봄 농구 첫 패배를 당한 손창환 소노 감독은 “슈퍼팀이 제대로 하니 역시 무섭다”면서 “숀 롱은 파울로 끊어가며 막아보려 했는데 준비한 걸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소노는 7일 안방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창단 첫 챔프전 승리에 도전한다.
고양=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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