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타 4개’ 정준재가 멱살 잡고 끌고 간 연장전, 영웅은 없었다…잔루 21개 역대 2위 불명예 [오!쎈 인천]

길준영 2026. 5. 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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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잔루 21개를 기록하며 11이닝 기준 역대 최다잔루 2위에 올랐다.

SSG는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7-7 무승부를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한 경기 최다 잔루 기록은 2018년 7월 27일 삼성이 대구 KIA전에서 기록한 22개다.

이날 SSG는 11이닝 동안 잔루 21개를 기록해 11이닝 기준 최다 잔루 단독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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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이대선 기자]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SSG은 최민준, 두산 NC는 신영우를 선발로 내세웠다.10회말 2사 만루에서 SSG 정준재가 우전 적시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5.05 /sunday@osen.co.kr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잔루 21개를 기록하며 11이닝 기준 역대 최다잔루 2위에 올랐다. 

SSG는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7-7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정준재의 활약이 빛났다. 정준재는 SSG가 0-1로 지고 있는 2회말 1사 만루에서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1-2로 지고 있는 4회 무사 만루에서도 1타점 희생플라이로 2-2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정준재는 SSG가 4-5로 지고 있는 9회 2사 3루 찬스에서 1타점 3루타를 터뜨리며 또 한 번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6-7로 지고 있는 연장 10회 2사 만루에서는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한 경기에서 동점타만 무려 4개를 치며 팀을 위기에서 네 차례 구해냈다.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개인 한 경기 최다타점 신기록을 세웠다. 

[OSEN=인천, 이대선 기자]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SSG은 최민준, 두산 NC는 신영우를 선발로 내세웠다.10회말 2사 만루에서 SSG 정준재가 우전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6.05.05 /sunday@osen.co.kr

하지만 SSG에 정준재와 함께 경기를 끝낼 영웅은 없었다. SSG 타선은 이날 13안타 14볼넷 2실책출루로 무려 29출루를 기록했지만 득점은 7득점에 불과했다. 11이닝 동안 잔루는 21개에 달했다. 잔루 만루로 끝난 것만 네 번이었다. 

KBO리그 역대 한 경기 최다 잔루 기록은 2018년 7월 27일 삼성이 대구 KIA전에서 기록한 22개다. 21잔루를 기록한 것은 2008년 두산과 2019년 SK(현 SSG)가 있지만 두산은 연장 18회, SK는 연장 12회에서 나온 기록이다. 이날 SSG는 11이닝 동안 잔루 21개를 기록해 11이닝 기준 최다 잔루 단독 2위에 올랐다. 

SSG는 올 시즌 17승 1무 13패 승률 .567을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올라있다. 최근 3연패 부진에 빠져있는 가운데 이날 경기에서는 연패 탈출을 위해 총력전을 벌였지만 정준재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끝내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OSEN=인천, 이대선 기자]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SSG은 최민준, 두산 NC는 신영우를 선발로 내세웠다.9회말 2사 3루에서 SSG 정준재가 적시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5.05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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