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봄햇살 아래 어린이들 웃음꽃 활짝






울산시는 이날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일원에서 '2026년 어린이날 큰잔치'를 열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술 쇼, 어린이 응원단 공연, 태권도 시범단 공연, 음악 줄넘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AI 수도 울산, 상상이 현실이 되는 AI 놀이터'를 주제로 로봇축구, AI 웹툰 그리기, VR 카드보드 등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AI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울산과학관은 '2026년 어린이날 과학 싹 잔치'를 열었다. 행사는 주최측 추산 8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복합형 과학 문화 축제로 진행됐다. 야외 행사장에는 혼합물 분리 실험, 루미놀 반응, 인공지능 지팡이 체험, 자율주행 로봇축구, 범고래 로봇, 밀도 무지개 칵테일, 화산 폭발, 바나나 DNA 추출 등 총 35개의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올해는 체험형, 과학 실험형, 수업형 등 운영 방식을 다양화해 프로그램의 질을 한층 높였다.
롯데그룹과 굿네이버스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특별 체험 공간을 마련했으며, 장난감 전문 자원 순환 기업 코끼리 공장도 폐장난감 교환 공간을 운영했다.
야외 광장 무대에서는 라뮤소년소녀합창단의 동요 합창으로 시작해 휴머노이드 로봇 공연, 과학 마술 공연, 언양고 밴드부의 버스킹 등이 펼쳐졌다.
북구청 광장에서는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 울산 북구 어린이 큰잔치가 열렸다. 북구직장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행사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은 각종 체험과 공연, 놀이를 즐기며 어린이날의 추억을 쌓았다.
경찰과 소방 등 직업 및 진로체험, 만들기 체험 등에는 긴 줄이 이어졌고, 미니바이킹, 레일기차,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에도 어린이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전달과 함께 기념 퍼포먼스 등도 진행됐다.
북구직장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범서생활체육공원과 작천정운동장, 온양체육공원 일원에서 '2026년 울주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형식적인 기념식을 생략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중심이 돼 온전히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마술 공연과 인형극,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과 함께 △이동식 동물원 △AI 직업 사진관 △각종 과학탐험 프로그램 등 3개 권역별로 20~30여개의 부스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울러 가족 명랑운동회와 즉석 레크레이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체험하며 주도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어린이가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문화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