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경기공유학교 확대 공약…학점인정형 프로그램 본격 강화 추진

김동성 2026. 5. 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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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사교육비 부담 완화 방안으로 경기공유학교 확대와 운영 고도화를 공약했다.

임태희 미래교육캠프는 경기공유학교를 대학·공공기관·기업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공교육 확장 모델로 키우고, 고교 학점 인정과 학교생활기록부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5일 밝혔다.

캠프는 강사 매칭, 수강 신청, 출결·안전 관리, 학점 인정 처리, 학교생활기록부 연계 기록 등 경기공유학교 운영 과정을 자동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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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 학생 참여 기반…대학·기관 연계 심화수업 운영
강사 매칭부터 생기부 기록까지 통합 플랫폼 구축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사교육비 부담 완화 방안으로 경기공유학교 확대와 운영 고도화를 공약했다.

임태희 미래교육캠프는 경기공유학교를 대학·공공기관·기업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공교육 확장 모델로 키우고, 고교 학점 인정과 학교생활기록부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경기공유학교에는 경기도 학생 13만여 명이 참여했고, 720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일부 프로그램은 고교 졸업 필수 이수 학점 192학점 가운데 일부로 인정되는 '학점인정형'으로 운영됐다.

임 예비후보는 앞으로 경기공유학교를 △첨단 신산업 심화 실습 △국가기관 연계 예술·과학 교육 △실용·진로 맞춤형 교육 중심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학·기관 연계 프로그램도 늘린다. 캠프는 서강대, 중앙대, 성균관대 등 40여 개 대학·기관과 협력해 반도체 제조, 인공지능(AI) 기반 생물정보학, 바이오 의약품 제조·분석 등 고교 심화 수준의 실습 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학 연계 이중학점 과목은 대학 진학 이후 학점 인정과 연계되도록 추진한다. 프로그램 참여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와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공공기관 기반 현장형 교육도 포함했다. 국립과천과학관과 연계한 '항공기 일반' 수업,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하는 큐레이팅·현대미술 체험 등이 대상이다.

교과·전문 분야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영어·수학 등 교과 과목과 함께 반려동물 관리, 양식 조리 등 68개 전문 과목을 지역 전문기관과 연계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청 교직원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디지털 통합 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캠프는 강사 매칭, 수강 신청, 출결·안전 관리, 학점 인정 처리, 학교생활기록부 연계 기록 등 경기공유학교 운영 과정을 자동화하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참여 학생 기준 60만원을 넘어선 상황에서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해답 중 하나가 경기공유학교”라며 “지역사회의 역량을 모아 원하는 배움이 가능한 경기공유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학생이 양질의 교육 기회를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질적 수준을 높이겠다”며 “학생에게는 맞춤형 교육을,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경감을, 교육 현장에는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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