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 최연소 3년 앞당겼지만…’ 진기록에도 웃지 못한 웸반야마 “내 탓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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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만 에너지를 많이 썼다. 공격에서는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가 진기록에도 웃지 못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2026 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차전에서 접전 끝에 102-104로 패했다.
비록 샌안토니오는 기선 제압에 실패했지만, 웸반야마는 플레이오프 역사상 손꼽히는 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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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2026 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차전에서 접전 끝에 102-104로 패했다. 총 19번의 역전, 17번의 동점을 거듭하는 혈투를 펼쳤으나 경기 종료 직전 시도한 줄리안 샴페니의 3점슛이 림을 외면, 아쉬움을 삼켰다.
비록 샌안토니오는 기선 제압에 실패했지만, 웸반야마는 플레이오프 역사상 손꼽히는 기록을 작성했다. 39분 52초 동안 11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12블록슛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블록슛이 포함된 트리플더블은 2012년 앤드류 바이넘 이후 처음이었다.

전설들을 소환했지만, 결국 이기지 못하면 의미가 퇴색되기 마련이다. 매 경기가 큰 의미를 지니는 플레이오프라면 두말할 나위 없다. 웸반야마는 플레이오프에서도 블록슛으로 리그 역사에 한 획을 그었지만, 야투율은 29.4%(5/17)에 불과했다. 3점슛은 8개 모두 림을 외면했다.
웸반야마 역시 경기 종료 후 실망감을 내비쳤다. 공식 인터뷰를 통해 “한쪽에서만 에너지를 많이 썼다. 공격에서는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내 책임이다. 잘됐던 부분도, 안 됐던 부분도 있었지만 내가 더 잘했다면 우리 팀의 공격도 훨씬 나아졌을 것이다. 영상을 다시 봐야겠지만, 공격은 내가 원하는 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샴페니 역시 경기 결과에 대해선 아쉬움을 표했지만, 웸반야마를 앞세운 반격을 다짐했다. “내가 마지막 슛을 성공하지 못했다는 걸 받아들여야 한다. 다음 경기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며 운을 뗀 샴페니는 “웸반야마는 정말 훌륭했다. 우리는 이기지 못했지만, 그가 공수에서 보여준 능력은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이자 보석이 될 것이다. 다음 경기에서는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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