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는 힘 생겼다. 연패하지 않은 것 중요" 김기동 감독, 야잔 퇴장에는 "먼저 찾아와 죄송하다고 해. 일부러 그런 것 아냐" [MHN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C서울이 야잔의 퇴장 악재 속에 FC안양과의 '연고지 더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김기동 감독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많은 어린이들과 팬들이 오셨는데, 퇴장으로 인해 아쉬운 경기 보여드려 죄송하다. 후반에 변화를 줬고, 잘 맞아들었다.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고 생각해 아쉽다"며 "선수들이 잘 대처해서 끝까지 끌고 간 것 같다. 막판에 기회가 왔지만, 살리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칭찬해주고 싶다. 오늘의 경험이 좋은 시즌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 상암, 박찬기 기자) FC서울이 야잔의 퇴장 악재 속에 FC안양과의 '연고지 더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서울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3라운드 홈경기에서 안과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서울은 8승 2무 2패(승점 26)를 기록,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안양은 3승 6무 3패(승점 15)를 기록, 7위로 올라섰다.
퇴장으로 얼룩진 경기였다. 서울은 전반 야잔이 김운의 발을 뒤에서 밟는 동작을 가하면서 퇴장당했다. 수적 우위를 앞세워 경기를 펼친 안양은 득점을 터트리지 못한 가운데 후반 교체투입된 김강이 서울 선수들과의 충돌 후 홈 관중들을 도발하는 제스처를 취하면서 퇴장당했다. 그렇게 치열했던 경기는 득점도, 승자도 없이 퇴장만 나온 채 종료됐다.
경기 후, 김기동 감독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많은 어린이들과 팬들이 오셨는데, 퇴장으로 인해 아쉬운 경기 보여드려 죄송하다. 후반에 변화를 줬고, 잘 맞아들었다.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고 생각해 아쉽다"며 "선수들이 잘 대처해서 끝까지 끌고 간 것 같다. 막판에 기회가 왔지만, 살리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칭찬해주고 싶다. 오늘의 경험이 좋은 시즌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야잔이 지난 김천전 부진에 이어 오늘은 퇴장을 당했다. 김 감독은 "끝나고 찾아와서 죄송하다고 하더라. 미끄러지면서 멈추지 못한 것 같다.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다. 열심히 하려고 하다보니 그런 거라고 위로했다. 잘 쉬고 돌아와서 지금보다 배로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수적 열세였지만, 그래도 잘 버티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김 감독은 "코치들과 의견이 달랐다. 5백으로 내려서 안정적으로 하는게 어떻겠냐는 의견이었는데, 내리지 말고 가운데를 지키자고 주문했다. 후반에 안데르손하고 (문)선민이가 들어가면 뒷공간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고 잘 맞아떨어졌지만, 마지막 패스 선택이나 마무리에서 아쉬움이 남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2경기에서 주춤한 가운데, 전북이 3연승을 하며 격차가 조금씩 좁혀지고 있다. 김 감독은 "전북과 대전, 분명하게 올라올 수 있는 팀이라 생각했다. 우리가 1위를 달리고 있고 올해는 도전자 입장에서 따라가려 했었기에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우리가 하는 축구를 계속해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경기 한 경기를 잘 치러야 한다. 뒤에 따라오는 팀을 신경 쓸 여유가 없다"고 밝혔다.
안양 김강이 서울 팬들을 도발하는 제스처를 취하며 퇴장당했다. 김 감독은 "경기장 안에서 선수들의 감정이 많이 격해져 있다. 이기고 싶은 마음, 라이벌 경기 등 그런 상황에서도 자제할 수 있는 인내력이 필요하다. 선수들한테 항상 얘기한다. 화가 나고 감정이 올라와도 참을 수 있어야 한다고. 보여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더 그렇다"고 답했다.
최근 2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가운데, 원정 3연전을 치러야 한다. 김 감독은 "원정이나, 홈이나 모든 경기가 다 부담이 된다"며 "원정에서의 승률이 나쁘지 않다.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한 시즌을 치르는 동안 분명히 위기가 오기 마련인데, 잘 이겨내고 넘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팀이 되기 위해선 연패를 하지 않아야 하는데, 오늘 끝까지 지켜낸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고맙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버티는 힘이 생겼다. 선수들도 버티자고 얘기를 하더라. 오늘 경기로 인해 더 시너지가 날 것 같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은 장성우가 끝냈다!' KT, 이틀 연속 '연장 끝내기'로 LG 제압…단독 선두 굳건하게 유지 - MHN
- ‘마산 아재’ 페디, “내가 NC 구단의 ‘오퍼’를 거절한 이유는…” [MHN 인터뷰] - MHN / 엠에이
- 토트넘 충격의 '오피셜' 공식 발표...손흥민 7번 후계자 전방십자인대 파열 확인→월드컵 출전 무
- '충격' “김혜성, 주전 가능성 있지만 올해는 아니다” 美 매체 분석, “올 시즌 계속 우완만 상
- [단독] 태국 유명 골프 선수, 국내 명품 매장서 600만 원 '먹튀'→잠적 - MHN / 엠에이치앤
- [UCL 4강] '76.14%' 아스널, '20년' 만의 결승 진출 보인다!…'요케레스 PK골' 앞세워 아틀레티코 원정 1
- ‘이런’ 김혜성 멀티출루했건만…다저스, 약체 마이애미에 2:3 ‘충격패’ - MHN / 엠에이치앤
- [오피셜] 이니에스타·푸욜·부스케츠가 한국에서 뛴다! 바르셀로나 레전드, 리버풀과 서울서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