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재활 중’ 연세대 이채형 “7월 복귀가 목표”

서울/이재범 2026. 5. 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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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5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훈련을 마친 뒤 만난 이채형은 "외부 센터에서 재활도 하고,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체력을 끌어올린다"며 "생각보다 상태가 좋아서 그에 맞춰서 최대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했다.

이채형은 복귀 시점을 언제로 잡고 있는지 묻자 "7월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팔을 다쳐서 심폐 훈련이나 하체 훈련을 많이 할 수 있다. 볼 감각만 돌아오면 팀에 합류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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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이재범 기자] “7월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세대는 현재 가용인원이 적다. 지난달 30일 명지대와 맞대결에서 7명의 선수만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가장 큰 전력 손실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팔꿈치 부상을 당한 이채형(187cm, G)이다.

이채형은 연세대 입학 후 출전한 경기보다 결장한 경기가 더 많다. 가장 중요한 4학년을 앞두고 다시 부상을 당해 아쉬움이 진하다.

5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훈련을 마친 뒤 만난 이채형은 “외부 센터에서 재활도 하고,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체력을 끌어올린다”며 “생각보다 상태가 좋아서 그에 맞춰서 최대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체지방을 낮추고, 근육량을 키운다. 감독님께서 1시간 정도 미리 나와서 러닝을 시켜주셨다(웃음). 힘들지만, 나에게 정말 도움이 될 거 같다”며 “감독님과 트레이너 형이 시키는 걸 잘 이행하고 따라가면 몸이 올라온 상태로 복귀가 가능할 거다”고 훈련 내용을 좀 더 상세하게 설명했다.

부상이 반복되고 있어 제일 답답한 건 자신일 거 같다고 하자 이채형은 “답답하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감독님, 코치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주신다. 어쨌든 계속 다치는 건 문제가 나에게 있는 게 맞다. 그 원인을 없애려고 노력하고, 그런 걸 감독님, 코치님께서 더 인지시켜 주시고, 그런 부분을 없애려고 해주신다. 나도 잘 준비한다”고 했다.

이채형은 복귀 시점을 언제로 잡고 있는지 묻자 “7월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팔을 다쳐서 심폐 훈련이나 하체 훈련을 많이 할 수 있다. 볼 감각만 돌아오면 팀에 합류할 수 있다”고 했다.

연세대는 올해부터 프로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조동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이채형은 “프로에서 오래 계셨던 분이라서 프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고, 프로에서 어떻게 하면 잘 살아남을 수 있는지, 또 수비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다. 세밀하게 많이 알려주셔서 나뿐 아니라 선수들이 성장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중거리슛을 강조하셔서 연습한다. 미드레인지 슛을 장착해서 프로에 간다면 좋을 거 같다. 감독님께서 바라시거나 말씀하시는 방향을 인지하고 있다. 어쨌든 배울 점이 많은 분이시라서 하나라도 더 배워서 나가고 싶다”고 했다.

다른 선수들이 슈팅 훈련을 할 때 미드레인지 슈팅 자세 연습을 했던 이채형은 “사실 전부터 이야기를 들었다. 작년 MBC배에서 (조동현 감독이) 꼭 미드레인지 슛을 장착하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있다”며 “해야지, 해야지 했는데 내 스스로 미뤘다. 이번 기회에 꼭 장착하기 위해서 간절하게 훈련한다”고 했다.

연세대는 현재 대학농구리그에서 5승 2패로 고려대와 공동 3위다.

이채형은 “내 빈 자리를 이병엽과 최영상이 잘 채워주고 있다. 나도 배울 점이 많은 선수들이다”며 “밖에서 보면서 배우고, 두 선수가 미드레인지가 좋아서 물어보기도 한다. 4학년 동기들이 내가 없어서 고생한다. 또 인원도 적어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했다.

동료들의 짐을 덜어주는 방법은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가장 완벽한 몸 상태로 복귀하는 것이다.

이채형은 “워낙 많이 쉬어서 보여드린 게 많이 없다. 그렇지만, 보여드릴 게 많이 남았다. 그만큼 간절하게 생각한다”며 “간절하니까 코트에 들어서면 팀에 도움이 되려고 한다. 또 주장이니까 중심을 잡아준다면 2학기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다”고 자신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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