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2007년생’ 김강의 불필요한 행동, '관중 조롱' 퇴장→반성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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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행동이었다.
후반에 투입된 2007년생 윙어 김강이 서울 선수들과 충돌 과정에서 서울 팬들에게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하는 '제스처'를 했고, 결국 관중을 조롱한 행위로 퇴장을 당했다.
이 과정에서 김강이 서울 팬들을 향해 손가락을 아래로 하는 제스처를 했고, 결국 퇴장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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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상암)]
불필요한 행동이었다. 후반에 투입된 2007년생 윙어 김강이 서울 선수들과 충돌 과정에서 서울 팬들에게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하는 ‘제스처’를 했고, 결국 관중을 조롱한 행위로 퇴장을 당했다. 경기 후 김강은 눈물을 흘리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고, 안양의 베테랑 선수들이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FC서울과 FC안양은 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 팀은 한 명씩 퇴장을 당하며 10명씩 싸웠고,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사실 안양의 입장에서는 일찌감치 수적 우위를 잡은 경기였다. 전반 35분 야잔이 김운과 경합 과정에서 발을 가격하는 거친 파울을 범했고, VAR 끝에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후 안양은 수적 우위를 살려서 공격적으로 나가야 했지만, 오히려 서울에 주도권을 내주며 끌려가는 모습이었다.
좋지 않은 장면도 나왔다. 후반 35분 최준과 김강이 거친 몸싸움을 하며 양 팀 선수들이 강하게 붙었다. 이 과정에서 김강이 서울 팬들을 향해 손가락을 아래로 하는 제스처를 했고, 결국 퇴장을 당했다. 관중을 도발하는 제스처였고, ‘비신사적인 행위’로 인한 퇴장 장면이었다.
이에 대해 유병훈 감독은 “김강 선수의 행동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이 경험을 토대로 성장해야 한다. 큰 경험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관중에 대한 도발을 했다고 하는데, 팬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배움의 시간이 있었어야 했다”고 답했다.
이어 “큰 경기에서 잘하려다 보니 오버 액션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잘 주지시키고, 좋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초반에 전술적으로 도전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다 보니 퇴장자가 나오는 것 같다. 경기보다는 외적인 부분에서 퇴장자가 나왔다. 혼을 내서라도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 후 김강은 반성의 눈물을 흘렸다. 이에 안양의 베테랑 선수들이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고, 서울의 '캡틴' 김진수도 김강을 감싸며 위로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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