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어린이날 1억 기부하더니.."지고는 못살아" 남다른 승부욕 과시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영상과 함께 따뜻한 선행 소식까지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5일 아이유는 자신의 계정에 "해피 어린이날. 어릴 때부터 지고는 못 살았던 성희주 어린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유는 유치원 시절 운동회에 참여한 모습이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에 임하며 '철인 3종경기'를 방불케 하는 열정을 보여 눈길을 끈다. 승부에 대한 강한 의지가 어린 시절부터 고스란히 드러나는 장면으로, 짧은 순간에도 남다른 집중력과 에너지가 엿보인다.
특히 또래 아이들 사이에서도 한 치의 양보 없이 달리고 몰입하는 모습은 지금의 아이유가 보여주는 성실함과 끈기 있는 이미지와 자연스럽게 겹쳐지며 미소를 자아낸다. 어린 시절의 순수한 승부욕이 현재의 성장으로 이어졌음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이처럼 어린 시절 영상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아이유는 같은 날 의미 있는 기부 소식까지 전하며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유애나'(아이유+유애나) 이름으로 총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생일, 연말연시 등 의미 있는 날마다 팬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연말에도 2억 원을 기부했으며, 같은 해 3월에는 경상권 대형 산불 피해 지원 및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2억 원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다. 또한 어린이날에도 아동·청소년을 위해 1억 5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어 이번 선행 역시 그 연장선으로 의미를 더한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성희주 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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