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신현빈에 남다른 감정 고백했다…"누나들 때릴 때, 혼자 말려줘"('딘딘은딘딘')
[텐아시아=김은정 기자]

딘딘이 '네모의 꿈' 체벌을 지켜본 유일한 증인 신현빈과의 어린 시절을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딘딘은 딘딘'에는 '네모의 꿈 유일 목격자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딘딘은 영화 '군체'로 돌아온 배우 신현빈과 함께했다.
이날 딘딘은 "내 성장 과정을 다 본 사람이다. 내가 다섯 살 때부터 알던 사이고,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변한 게 없는 사람"이라며 신현빈을 소개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남달랐다. 같은 동네에서 자랐고, 신현빈은 딘딘의 둘째 누나와 초등학교 시절부터 친구라고.



어린 시절 에피소드도 이어졌다. 어린 시절 인기 프로그램 '스펀지'를 보며 각종 실험을 딘딘에게 시켰던 누나들의 일화가 공개됐다. 딘딘은 "콜라랑 멘토스 먹어보라고 하고, 숨 참아보라고 하고 다 나한테 시켰다"고 털어놨다. 반면 신현빈은 "나는 가만히 앉아서 지켜보는 스타일이었다"고 회상했다.
화제가 된 '네모의 꿈' 사건도 언급됐다. 딘딘은 과거 누나들에게 노래에 맞춰 맞았던 기억을 떠올렸고, 신현빈은 이를 목격한 사실상 유일한 증인이었다. 딘딘은 "나는 매일 맞아서 누나가 있을 때 맞았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누나 친구들은 같이 때렸는데 신현빈은 말렸다. 그래서 기억이 좋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신현빈은 "노래 틀고 맞은 적 있었다"며 "데리러 갔는데 안 나오더라. 맞는 걸 아니까"라고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신현빈은 요즘도 딘딘의 둘째 누나랑 자주 만난다고 빍혔다. 이에 딘딘은 "공감될 만한 스토리가 없잖냐. 업이 다른데"라며 놀라워했지만, 신현빈은 "잘 듣고 잘 얘기해주고 잘 논다"고 우정을 자랑했다.
오랜 인연이 화제가 되면서 신현빈은 딘딘에 관한 질문을 받기도 한다고. 그는 "사람들이 이 관계를 신기해한다. 거의 마이클 잭슨 봤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둘째 누나를 "야, 너"라고 불렀던 딘딘은 "이제는 '너'라고 하기 민망하고, 고민된다. 아이도 있는데"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신현빈은 "굳이 꼭 누나라 불러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을 거"라면서도 "보여지는 직업이다 보니 이해된다. 메시지라도 누나라고 쓰면 다행"이라며 미소를 보였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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