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에게 반하는 시간’…KCC, 프로농구 챔프 1차전 승리
[앵커]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슈퍼팀' KCC가 에이스 허웅의 3점포를 앞세워 소노를 잡았습니다.
그동안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한 건 28번 중 20번.
KCC는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발은 소노가 좋았습니다.
강지훈이 석점포로 포문을 열었고, 에이스 이정현이 3개의 석점포를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KCC는 허웅과 허훈, 형제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습니다.
최준용과 숀롱도 힘을 보탰습니다.
치열했던 전반은 34대 30으로 KCC가 넉 점 앞섰습니다.
팽팽한 균형은 3쿼터에 기울었습니다.
강력한 수비로 소노의 실수를 유발한 KCC는, 허웅의 석점포로 성큼성큼 달아났습니다.
허웅은 결정적인 석점포를 3개나 터트리며 소노의 수비를 허물었습니다.
허웅의 활약으로 12점 차로 달아난 KCC는 골밑을 지배한 숀롱을 앞세워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숀롱은 4쿼터 초반 골밑에서 잇달아 득점을 올렸습니다.
소노가 켐바오의 석점으로 추격했지만, 허훈과 허웅이 달아나는 석점포를 성공시켜 완승을 마무리했습니다.
허웅은 19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1차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허웅/KCC : "3쿼터 때 숀롱이 스코어보드를 보고 '네가 필요하다. 팀원들한테! 그리고 너의 3점 슛이 필요하기 때문에 계속 쏴라!' 이 말에 개인적으로 자신감을 얻고 감동을 받아서."]
역대 28번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한 것은 20번.
KCC는 71.4%의 확률을 잡았고, 봄 농구 6연승을 질주하다 덜미를 잡힌 소노는 홈 2차전에서 반격을 노립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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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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